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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피, 뿔 이런것들이죠...


 


뭔가.... 실제와는 다르게 심하게 왜곡되어 전해지는 것이나 상업, 종교적인 이유로 변질되어 버린 것 등... 조금만 깊게 파봐도 여러가지 다른 이미지들이 드러나고는 합니다만....


 


좀처럼 저런 류의 이미지들을 버리는것이 쉽지 않단말이죠...


 


...그러고보면 요즘 전 예전것을 무작정 많이 버려보려고 노력중인 것 같네요.. 이미지 쇄신이랄까... 내면세계를 갈아치운달까...


 


그림도 확 바꿔보고 싶고... 지금까지의 습관이나 가치관까지 이렇게 저렇게 마구 버려버리고 새로운걸 채워넣고 싶은 기분이 될 때가 많아요.


 


어째서일까...라고 생각하면 그림 자체가 그다지 진척되지 않는 것 때문인지도...


뭐랄까... 그, 완성도랄까.... 그림 하나의 퀄리티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림이란게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것이고...뭐, 다른것들도 다 그렇습니다만.... 여튼 지속적인 뭔가...자극이랄까... 내가 그려놓고 다른사람 그림같이 볼 수 있는 확 다른 뭔가랄까...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자극이 별로 없네요...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제 자신이 저의 그림 그리는 순서나 방법...느낌 같은데까지 익숙해져 버렸다는 것이고... 그래서 뭘 그려도 똑같아 보이고... 여러가지로 발전이 없는것 같아서... 그림을 다 그려 놓고도 조금 찝찝하달까... 답답하달까... 그런걸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익숙해진 대로만 하다보니 테크닉쪽으로도 전혀 발전이 보이질 않고.... 그런데도 갑자기 바꾸려고 하면 따라와 주질 않는단 말이죠... 몸도, 마음도...;;


 


....아, 얼레... 지금 뭔소리 하고 있는건지...;; 그림이 맘대로 안그려지니 푸념만 잔뜩 늘고;;;


 


여튼 이렇게 쪼꼼 센티 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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