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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이야 헐리웃과 재패니션 때문에 많이 옅어져버렸지만,

 

2차 세계대전 전후의 프랑스가 내놓은 창작물은 정말 대단한 것이 많네요.

 

말로만 듣던 장 콕토가 만든 흑백영화 <오르페우스>를 보았는데, 정말 시대를 초월한 몽환계 영화라서 굉장히 이색적이었습니다. 거울을 통해 사후세계를 들어가고, 라디오로 저승의 메세지를 듣는다는 설정이 기괴하면서도 흥미진진했습니다. 60년대에 이 작품에 영향 받아 <울트라맨> <고질라>를 만든 츠부라야에서 <미러맨>이라는 초인물을 만든 것으로 압니다.

 

옛날 제가 프랑스 철학에 심취했던 십 대 때 학교 도서관에서 엔키 빌랄의 니코폴 시리즈도 어마어마했고.. 미국에서 제작한 <스타게이트>시리즈는 제가 보기에 니코폴 시리즈를 굉장히 많이 오마주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피라미드처럼  생긴 우주선과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형상을 한 외계인 등등...

 

되려 요즈음 작품보다, 아주 오래된 작품에서 신선함을 느끼다니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

 

 

Who's 카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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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RPG <비욘드 더 월드> 제작자.


> 약 10년만에 속편 제작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제작을 위한 개발팀을 구성할 예정이고, 장편 RPG 제작에 열망을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kaillus


메일: kaillus@naver.com


         kaillus@dotnet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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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작긔 2016.01.08 20:19
    일본풍의 만화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만화는 많죠 ㅎ
  • profile
    카일러스 2016.01.08 22:27
    20세기 중엽 SF장르가 한창 개가를 끌던 시절에 유럽, 미국에서 매우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폭발적인 성장과 발전도 제가 보기에는 이 무렵의 서양권 창작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 profile
    파치리스 2016.01.08 21:03
    '13구역'도 나름 고전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건 쨉도 안되네...
  • profile
    카일러스 2016.01.08 22:24

    니코폴 시리즈는 2004년에 <임모텔>이라는 이름으로 실사영화화 된 적이 있습니다. 그다지 잘 된 편은 아니지만...

    원작 만화는 어마어마한 대작이었습니다. 뤽 베송은 말할 것 없고, 스타게이트 원작자는 이 작품을 굉장히 많이 참고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작가인 엔키 비랄은 <그렌라간>에서 수인족 장수의 이름으로 패러디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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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 2016.01.09 08:58
    프랑스가 사실 애니메이션 강국인데 동아시아권에서는 잘들 모르죠.
    예전에 2020원더키디 라는 국내 애니메이션이 프랑스에서 무슨 상을 받은적도 있었는데.
    당시에 프랑스에서 상받은게 그렇게 좋은지 모르고 고리타분한 부분이 많아서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않았던 기억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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