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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분들 개인 사정에 따라 글이 늦게 올라오거나,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2/15 토요일

역전 님, <Obey Me, Defy me> 제 2화

기억이 없는 주인공, 그의 이름은 서 도프만. 아무도 얼굴을 마주 대하지 못하는 왕과 처음 대면해서 그가 한 일은, 반란분자를 숙청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알현실의 카펫은 역모자들의 피로 붉게 물든다. 과연 서 도프만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가 기억을 잃게 된 이유는? 그리고 왕의 진의는? 역전 님의 <Obey Me, Defy me>, 이번 주 토요일에 연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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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입니다. 올 한해도 거의 끝나가는 것 같군요. 저번에도 이 이야기 했던가? 딱히 쓸 말도 없고 해서 이번에는 책 소개 드리겠습니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원제: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총 13권)이라는 책인데요. 일단은 아동용 동화책입니다. 아마 짐 캐리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먼저 접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큰 화재로 부모님을 잃은 보들레어 삼남매가, 유산을 가로채려는 사악한 친척 올라프 백작과 얽히며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요.  출판사에서는 나름 포스트 해리포터로 밀어보려고 한 모양이지만...... 이 책 좀 문제 있습니다. 책에서는 판타지의 ㅍ도 찾아볼 수 없고, 작가 자신도 '해피엔딩을 원한다면 이 책은 던져버리고 다른 책을 집어라'고 뒷표지에서 공언할 정도로 음울하기 짝이 없는 전개의 연속입니다. 자세한 건 누설이 되므로 생략합니다. 여하튼 이런 걸 어린이용 책으로 썼다는 작가나, 아동서적이라며 낸 출판사의 저의가 의심스러워질 정도의 전개가 반복됩니다. 그래도 그 특유의 그로테스크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분위기는 일품입니다. 용도 기사도 나오지 않는데 현실하고는 완전히 동떨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야 할까요. 그 외에도 여기저기 작가가 섞어 놓은 자잘한 재미나 언어유희같은 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요. 보들레르라던가, 포라던가, 어디서 많이 본 이름들도 나오고요. 만일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한번쯤은 속는 셈 치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조카들에게 추천해 주시지는 말고요). 이렇게 쓰니 마치 책광고처럼 보이는군요. 여하간 이번 주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윤주님의 짧은 글 쓰기 캠페인에도 많은 참가 부탁드리며), 정기연재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거나 참여하시려면 쪽지나 리플로 언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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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尹主] 2012.12.13 20:48
    매번 고생 많으십니다.

    오늘, 그러니까 이번 목요일부터 매주 <프리라이더>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기승사' 야나바를 만나 소년 요한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주 내용인 판타지가 될 거 같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연재 알림에도 한 번 더 댓글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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