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5 18:52

완전 진짜같은 악몽

조회 수 26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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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악몽은 진짜 잘 안 꾸는 편이고

유일하게 꾼 악몽이

초5인가 4인가 그때 꾼 악몽인데

도마뱀 외계인이 지구 침략하는 스토리였음.....


오늘 꾼 꿈은 솔직히 그정도로 막 거창한건 아닌데

본인한데는 진짜 악몽 중의 악몽

아마 현실에서 일어날 확률이 긍정적인 일 중에서 가장 싫은 일일듯



여자가 있었습니다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그냥 아는 사이.

지어낼려고 하는게 아니라 꿈속에서 진짜 가끔 인사만 하고 그러는 사이라는걸 확실하게 깨닫고 있었음.


어쩌다가 대낮에 해 쨍쨍할때 그 여자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름 (꿈이니까)


갑자기 자기를 위로해달래요

내가 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려는데

갑자기 쳐웁니다

ㅡ.ㅡ


우는데 누군지 기억은 안 나지만 지켜보고 있었음

씨바 남자새끼가 여자 우는데 머하나 이런 식으로

꿈속의 저는 완전 호구같은 놈이였나 봅니다

왜 그걸 못냅두고 가서 토닥여주나 ㅡ.ㅡ


그 토닥이면 적당히 끝나면 되는데

느낌상 10분 이상 지속됨

진짜 꿈에서 깬게 다행이지....




사귀는 사이이고 뭐 좀 힘든 일이 있으면 연인으로서 격려해줄 수 있죠. 그건 당연.

근데 별로 마음도 없고 관계도 안 깊은데 뭘 미쳤다고 지 외롭다고 내가 달래줘야 되나

게다가 지맘대로 안되니까 쳐우는걸로 반협박 비슷하게 하고...

요게 심해지면 예전에 본 커플이 되겠죠.


하도 여자가 질리게 행동해서 남자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하니까

여자 빡돌아서 바로 차도로 달려감

남자가 안 잡았으면 방송중에 차에 치였을지도 모름 ㅡ.ㅡ



물론 현실의 나는 죽는다고 협박하면 정신과에 데리고 가든지 경찰서에 갈테고

별로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가 지 달래달라고 징징대면

꺼져라고 하면서 집에 가겠지만.....




깨어나서도 그 여파가 가시지 않아서

늦잠 + 두통 + 감기재발끼 + 눈 아픔 + 속 울렁거림 + 기분나쁨

이 겹쳐서 왔습니다


점심때 병원가서 감기 처방받고

오늘은 진짜 요양해야 될듯


국 맛있는거나 끓여서 먹어야겠다

Who's Ver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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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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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hazeh 2012.10.05 23:29
    저는 제 여동생이랑 싸우는 악몽을... 근래에 사이가 좋았었는데...
  • profile
    맛난호빵 2012.10.06 01:38
    그때 토닥여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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