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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게임은 없지만
가장 완벽에 가까운 최적해를 찾아낸 게임은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지금 세상엔 단 두 개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엘더스크롤」이고
하나는「헤일로」입니다.

 

두 게임 다 표현과 시나리오적으로나, 그래픽&사운드적으로나, 콘텐츠의 깊이와 길이에 있어서나
현재 게임업계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게임들입니다.

 

마리오는 레벨디자인 적으로 매우 수준이 높지만 반복플레이를 할만한 요소가 부족하여 장시간 잡기는 힘들고

콜옵은 싱글플레이의 퀄리티가 높고 재미가 있지만 AI가 너무 허접하고 구라스케일이 심하며
멀티플레이는 재미는 있지만 밸런스는 꽝입니다.

블리자드 게임들은 과거엔 그 시대의 완벽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게임들이었지만
현재의 블리자드는 오히려 메이저 개발사 중에 타협안을 많이 찾는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타협을 전제하여 기획하는 첫번째 원인은 개발비입니다.
결국엔 흥행이 보장된 브랜드가 완벽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개발비가 50억, 100억이 넘어가는 경우도 흔한 요즘 게임업계에서 신규브랜드로써는 많은 투자금을 이끌어내기가 힘들죠

 

두번째 원인은 돈을 아무리 투자해도 개발자들의 실력이 완벽에 가까운 걸 만들어낼 수 없는 경우입니다.
이것도 과거에 한번 명작을 만들어 본 회사가 다시금 손발을 잘 맞출 확률이 높습니다.

 

게임개발비는 한정되어 있는데 그래픽카드는 너무도 빨리 발전하고, 사람들의 눈높이도 빨리 높아져서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기란게 힘들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 두 게임은 위에 썼듯이 표현과 시나리오적으로나, 그래픽&사운드적으로나, 콘텐츠의 깊이와 길이에 있어서나
지금 시대에 가장 완벽에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게임들입니다.

 

그러므로「엘더스크롤」과「헤일로」시리즈는
게임개발을 꿈꾸는 창조도시 회원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게임들입니다.

「GTA5」가 어찌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도 '완벽에 가장 가까운 게임 후보'로 기대해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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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2012.06.02 03:54
    잘 읽었습니다 ~! 두 게임 다 해본 저로서는 공감이가는 글이군요 ~
  • profile
    코드 2012.06.02 09:53
    닌텐도 퍼스트 파티들이 완성도가 높지요. 개인적으로는 메트로이드 프라임이나 젤다 시리즈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메탈기어솔리드도 나쁘지 않은 듯.
    엘더스크롤은 다 좋은데 버그가 너무 심한 케이스죠. 엘더스크롤만큼 심한 버그들로 이만큼 칭송받는 게임도 드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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