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44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에서 새해 벽두부터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부모 모두 치과의사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유복한 엘리트 가정에서 발생한 데다 잔인하게 사체를 토막 내 옷장 등에 보관하는 등 인간성 상실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일본 국민을 더욱 아연케 하고 있다.



5일 일본 경찰에 따르면 피살자는 치과의사 부부의 장녀인 올 20세의 여대생이며 체포된 용의자는 한 살 위이자 대입 재수생인 차남이다.



용의자는 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병원 겸용 건물 자택에서 작년 12월30일 다른 가족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에 내려간 사이에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여동생으로부터 "공부를 잘 못하니까 장래 희망이 없다"는 말은 듣고 격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목표인 치과대에 연달아 낙방하며 4수를 하던 차에 여동생으로부터 무시당하는 말을 듣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하더라도 수법이 너무 잔인하다.



전기톱 등으로 여동생 사체를 절단한 뒤 4개의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의 옷장과 캐비닛 등에 넣어 보관한 뒤 다음 날 태연하게 합숙학원으로 갔다는 것이다.



치과대에 재학 중인 장남(23)과 함께 3일 저녁 고향에서 돌아온 가족들은 처음에는 눈치를 채지 못했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집안을 살펴보다 사체가 담긴 봉지를 발견, 4일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인 차남은 가족들이 여동생의 행방을 묻자 "모른다"고 딴전을 피면서 "친구한테 받은 관상용 상어가 죽어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했으니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도 방을 절대 열면 안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잔혹하게 살해된 장녀는 연예인을 희망, 극단에서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재원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평소 가족들이 함께 자주 외출을 하는 등 단란했던 가정, 부부가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고 장남도 치과대에 다니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엘리트 가정이 한 순간에 발생한 비극으로 풍비박산이 난 것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들어 가족 간에 끔찍한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형제 자매 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1996년 37건 이었으나 2005년에는 50건으로 증가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교육개혁 문제를 내각의 최중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배경에는 가족 내 살인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 및 학교 교육을 충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데 대해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는 "일본이 전후 60년 동안 전쟁을 경험하지 않으면서 죽음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고 있는 탓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원본출처 :

연합뉴스


본 내용의 해당 저작자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오노 나나미의 저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2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 출품작 리스트. 189 인디사이드운영자 2016.10.24 25705 0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92 천무 2015.02.16 27417 1
23537 헤비메탈에 대한 발언 염산줘목말라 2005.05.17 2193 2
23536 창조도시 리뉴얼에 관해서 1 천무 2005.05.18 2351 6
23535 게임 심사단은 그대로 사라진건가요? 타다기 2005.05.19 1724 0
23534 조영남 씨의 발언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처, 바람 직 한가? 럭키미라클 2005.05.20 1919 1
23533 리뉴얼에 대한 생각 허클베리핀 2005.05.20 1809 0
23532 귀차니즘에 대한 이야기 1 HitMan 2005.05.21 1669 0
23531 100%정의실현 가능 여부 1 크레시스 2005.05.21 1863 0
23530 진실을 모르고 평화롭게 사는 게 나을까, 진실을 알고 불행하게 사는게 나을까? 1 인간이아냐 2005.05.21 1924 0
23529 창조도시 마크.. Marine 2005.05.22 1893 0
23528 창작글 게시판의 시란에서... 폐인12단 2005.05.22 1653 1
23527 만화 대여점이 과연 나쁜건가..? (글 추가) dr_쟈칼 2005.05.23 2117 3
23526 게임을 제작하는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정보및 조언. 독고進 2005.05.23 1643 3
23525 진실은 언젠가는 꼭... 밝혀진다!!! - 진실속으로 - HitMan 2005.05.23 1593 0
23524 인간은 과연 감정적인가? 1 kalay 2005.05.23 1456 0
23523 한단고기(환단고기)그 진실은? Fim 2005.05.24 1331 0
23522 두발자유(율)이건 체벌이건, 학생 인권에 관해 아슈크 2005.05.25 1305 0
23521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복제, 생명윤리? 불치병치유? 팔라스나인 2005.05.26 1310 0
23520 죽을 날짜를 아는것이 나을까? 모르는 것이 나을까? 11 스프링필드 2005.05.27 2626 0
23519 아이들의 인권.... 차칸BOY☆ 2005.05.27 1078 0
23518 만화책의 폐해 비욘더 2005.05.27 117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77 Next
/ 1177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