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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어휘력이 부족하고, 문장력도 없으며 글도 제대로 정리를 못해 어지럽혀져 있으므로
알아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아, 저는 지난 일요일날 괴물을 보고 왔습니다. 나름대로 '한국 영화'라는 관점에서
봤을때 "이야 대단한데?"정도? 보는 도중 웃음도 많이 났고, 감동도 많이 느꼈습니다.
뭐 다보고나서 또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정도?

하지만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역시 '대단하다'라는 생각은 단지 '한국영화'의 관점에서 봤을 경우입니다.

영화에 대한 제 생각을 피력해보면.. (제 생각에 대한 순서는 뒤죽박죽..)

-한국 정서에 맞게 유머요소를 적절히 사용한것은 좋았으나, 그게 어찌보면 고작 시트콤 수준의 어이없는 개그수준이라 느껴질 수가 있고, 영화의 주제에 대한 코드와 조금은 어색하여 몰입도를 낮춥니다.
영화 자체는 '괴물'이라는 적을 다루므로써 박진감과 스릴을 주어야 하나 중간 중간에 개그로 인하여 영화의 질을 떨어트린다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러한 영화에 개그가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선입견이 아닙니다. 단지 몰입돌르 떨어트리는 하나의 비판 맞을 요소랄까..)

-사회 비판적 요소가 너무 강합니다. 단지 별 생각 없이 보면 "와 괴물 영화다~"이러지만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약해빠진 정부를 비판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당장 저 상황이 우리에게 닥쳐오면 다른 국가에게 도움 받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안에서 해결도 못하겠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판적 요소가 강한것을 느꼈습니다.

-감독이 말한 얘기중 하나인 가족간의 정을 그다지 절실히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영화 내내 현서를 구하기 위한 가족들의 신하적인 태도에 눈이가며, 가족 사이간의 정에 대한 애절함도 느껴지지 못했습니다.

-시나리오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억지성이 가미되있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중에 바이러스의 등장은 영화속에 단지 억지로 '군'을 넣었다 빼려는 억지성을 얼핏 느꼇고, 전개도 그다지 매끄럽지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CG에 많은 치중을 하고, 시나리오는 비중이 줄어든 감을 느꼈다랄까..

-처음에는 CG를 보며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나중에 어설픈 불타는 괴물의 CG로 조금은 실망감을 느꼈으며,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너무 과대포장하여 '괴물'을 정말 외국 영화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영화로 만든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타 괴물등장 영화와는 차별성이 많이 있다고 보지만, 그냥 '괴물' 영화하나자체만 두고 따져보면 완성도도 떨어지고 작품성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재밌다 재밌다 하니까 군중 심리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감이 없지 않아 있구요..

이상 제 생각이였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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