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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게임들을 영어권 시장에 내놓는 퍼블리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번역을 하면서 오디오와 게임내 버그들을 잡아내는 일을 할 듯.

이로서 구글에서는 이번주가 마지막이 되겠네요.

제 구글닷컴 메일로 추가하신 분들은 제 개인지메일로 다시 추가하셔야 할 듯.


구글, 정말 버블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인생에서 정말 괜찮은 경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판타지급 직장환경, 뇌 응용력을 거의 2000% 늘려준 세계급 천재동료들까지. 단지 뼈를 묻고싶다라는 느낌은 없었는 듯.


힘들때 진정한 친구들을 가릴 수 있다고 했던가.

지금까지 절 믿고 일을 추진하시는, 정신적으로나마 힘을 주신 분들은 앞으로도 제가 힘 닿는 곳까지 밀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를 하신 분들은, 뭐 알아서 생각들 하시길. 전 성인군자 흉내내는 그런 녀석은 아니니까요.


이 글의 요지는 결국 절 믿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뜻.

그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도록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영원하라 창조도시여! (난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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