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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2병 재발인가 ㄱ-;;

 

 

물론 누친동때처럼 괜히 위기에 처해서 내가 구해준다던지 그런 내용은 이제 더 이상 안나옴

가장 임팩트가 강렬했던게 고등학인데 그냥 사라짐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극도의 절망감 또는 공포를 느끼다가 소멸함(발부터 빠르게 없어짐 없어질 때 보라색이나 분홍색빛이 나는데 예뻤음<<)

 

그 바이러스에 걸리는 조건이 공부하는것에 싫증이 나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공부 잘하는애들이 먼저 없어졌음

 

나랑 내 친구들은 그런거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옆에서 사라지는거 보니까 ㅎㄷㄷ;

 

겨울인데 난방 다 나가고 불도 다 꺼져서 애들 교과서 뺏어서 교내에 불피움

근데 던진애들중에서도 몇명은 사라짐

 

아무튼 그렇게 막 혼란스럽게 있다가 어떤 1학년짜리가 와서 강당쪽으로 가면 살 수 있다는말을 해서 갔는데 강당안에는 왠지 모르게 조회중이고 옆으로 나왔는데 3학년으로 보이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책상들을 막 쌓아놓고 책상을 짓밟고 가라고함

물론 난 무시 ...하다가 밟음

막 그러다가 한바퀴 돌고 어떤 교실에 도착했는데

안에는 영어선생님이 계셨음

 

애들 다 절망스러운 표정인데 거기서 누구 한명이 사라져도 아무렇지도 않게 있었음

그래서 내가 직접 나서겠다! ...라는식으로 앞으로 나가서 "니들중에 살고싶은애들 손들어봐"하니까 몇명이 손듬

그래서 이번엔 "니들중에서 정말로 사라지고 싶은애들 손들어봐"(순화)

랬더니 세명이 손들었는데 둘은 모르겠고 하나는 내 친구라서 걔 잡고 욕해가면서 사라지고 싶냐고 했음

그랬더니 "아 내가 가고싶은 대학이 ㅎㅅ대학교인데 내 등급으론 거기못가 차라리 사라지고말지" 라고함

그래서 내가 엄청 설득하면서 결국 설득하고

바깥을 보니까 눈이내림 그리고 선생님은 나감

내가 마지막으로 진짜 희망을 줬음 "공부 잘하는애들 다 사라졌으니까 우리가 대충해도 대학은 껌이다."

그리고 애들 왠지 모르게 희망을 얻음ㅋㅋㅋㅋ선생님이 다시 들어와서는 세사람한테 별을 줬는데 마지막으로  받은게 나였음

마지막엔 버스타고 집에 가다가 엄마가 깨움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병맛. 내용정리따윈 없음 어차피 뻘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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