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기타가 있어서 (한 15년 가까이 쳐박혀서 제대로 소리도 못내보고 있던 놈입니다.)
기타를 배워 보고 싶어서 친정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그런데 코드... 미치겠네요. 뭔지 모르겠어... 우주로 가는 기분이에요.
초보자를 위한 코드<라면서 전혀 초보자를 위하고 있지 않는 느낌은 저뿐인가요?
아무튼 잡는 자세는 알겠는데 코드 잡는 그림을 보면 손가락 그려진 방향이 다른거 같은데
이거 뭔가요... ㅠㅠ
게다가 빈 동그라미(○)랑 채운 동그라미(●)는 뭐죠? 살짝 누르고 꾹 누르라는 건가요?
새끼 손가락이 짧은데 왜 약지를 제일 멀리잡고 새끼 손가락을 위에 잡아서 들쑥날쑥하게 잡아서 코드를 잡아야 되는건가요?
걍 되는데로 잡아서 소리만 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왤케 힘든겨....
오른손은 돕는건가요? 농구처럼? (반대지만;) 엄지로 딩딩 튕기기만 하면 되나여... ㅇ<-<
그냥 악기도 있는데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접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섰네요. 안습입니다.
그나저나 써놓은 저도 뭔소린지 헤깔리네요. 알아보고 코치해줄 분이 과연 있을런지... ㄱ-);;
피아노가 차라리 낫네요. 피아노는 대충 해도 동요는 칠 수 있는데 ㄱ-);;
이건 당췌... 음을 낼 수가 없네요. 그냥 딩딩 거리는 중입니다. lllor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