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구해주기보다는
옆에 서서 물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들어온다.
물에 빠진 사람이 과연 그게 귀에 들어올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판국에?
그럼에도 자신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양 그리고 물에 빠진사람이 애처롭기 보다는
한심하다는 듯 어리석다는 핀잔을 주기까지 하면서 손 한번 뻗어줄 요량도 보여주지 않는다.
[방법이 틀렸다.]는 말이 머리속에서 미친듯이 질주하고 돌아다닌다.
대체 누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