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적극적이 되기 위해서 정보를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정보를 모으면 모을수록 뭔가 철학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막 던질 수밖에 없게 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올렸던 사진만 해도....
학문적인 호기심도 없지는 않아서 실물과 제일 가까운 사진 혹은 실물이랑 사진이랑 비교해보고 그 비율이나 이유 같은거 조사해보고픈 마음도 있긴 한데....
저걸 제외하고 고민이 될법한건... 사진이 실물이랑 다르다면 얼마나 다를까? 사진 도용은 아닐까? 뭐 기타 잡생각들 -_-;;;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남자도 조건본다는 내용의 글을 봤습니다. 그거 보니까 좀 그렇더군요.
거슬린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평소에 사랑에 대한 생각의 기준을 잘 안 세워놓은지라 겪은 컬쳐쇼크 비슷한 것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조건보고 만나서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사랑으로 결혼이 시작된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각각의 경우 다 좋게 진행되는 경우도, 나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저 4가지가 분류의 끝이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여러 변수를 더 넣어야 되니 골이 아플 지경입니다.
예를 들자면 분명 사랑으로 결혼 직전까지 갔는데 여자의 무능함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기에 이른 경우가 있죠.
하긴, 이런 문제는 사실상 정규화된 답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그때 그때 최적화된 답을 스스로 구하는 수 밖에 없겠죠.
다만 이런걸 평소에 생각을 해놔야 된다 싶습니다. 간단한 플밍조차 문서 없이 막 시작하면 중간 즈음부터 꼬여서 주제도 흐릿해지고 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간단하게 보이면서도 복잡한 이 특수한 인간구조는 막하면 막 끝나겠죠.
뭐 근데 아직까지는 사랑을 1순위에 두고싶네요. 다른 것도 필요하지만 역시나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고...
나이 먹으면 나도 조건을 더 중요시하게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