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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오니 온라인을 개발 및 운영했던 그 마니아가 맞습니다.

RKC를 비롯하여 아오오니 온라인 공식 카페 등 활동 자체를 아예 접어버렸지요. 동시에 쯔꾸르 툴을 만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13년 간 쯔꾸르 툴을 만지면서, 싱글 게임을 개발했던 때가 거의 없어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싱글 게임을 만들었더라면 보다 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제 마지막 싱글 게임은 조선일기입니다. 거의 바람의 나라 짝퉁 소리를 면치 못 했었지만, 그럼에도 쯔꾸르 툴로 게임을 개발하는 내내 즐거웠었습니다. 비밀소년 형님을 만나게 됨에 따라 싱글 게임을 개발하는 때는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 뒤에는 무조건 온라인 게임을 고집하였죠.


결과는 지금과 같이 허무합니다.


신 조선일기 온라인, 싱하 온라인, 초레아 온라인, 아오오니 블러드 온라인 등 여러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면서 얻은 것은 고작 추억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추억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먹고 살 일이 더 걱정이니까요.


지금은 거의 취미라 봐도 무방합니다.


여러분께서는 게임 개발을 취미 행위로 보시는 것인 지, 아니면 후에 게임 기획자 혹은 게임 프로그래머 등 여러 진로를 생각하시면서 개발하시는 것인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제 경우에는 게임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이죠.


나이를 먹게 됨에 따라 게임 개발 쪽으로의 진로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날의 결과가 아닐까요?




하앙군씨와는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얘기를 나눈 사이였었는데,

서로 바쁜 나머지 연락이 끊겨버렸네용... ㅠㅡ


하앙군씨가 Win32API 에뮬 개발과 동시에 소켓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심에 따라 네코 RPGXP 최초로 잘 돌아가는 온라인 게임 하나 개발하려 합니다. 게임 환경은 대충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세계관에 커스타마이즈 혹은 크리에이션 등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독창적인 것인데...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까요.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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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GHTSo 2013.09.13 10:55
    어! 아오오니 온라인을 만드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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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GHTSo 2013.09.13 10:59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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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아 2013.09.13 10:57

    지금은 망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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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부 2013.09.13 10:56
    와 소드아트 온라인 기대됩니다. 겜판은 한국이 진리! 라고 믿고있던 저도 나름 재밌게 본 작품이죠. 네코에서 엄청난 작품이 나와서 도약하기를 기원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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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아 2013.09.13 11:09

    일명 `잉여력`이라 할까요.

    누구나 한 가지 일을 오래 한다면 내공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게임 플레이를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제 경우에는 남이 만든 게임을 그리 오래 하지를 못 하거든요. 남이 만든 게임을 하며 비판할 수 있는 그릇의 자세가 필요한데, 시노부님께서는 그런 자세를 이미 터득한 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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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부 2013.09.13 11:05
    으아... 저도 한몫 거들어보고 싶지만 베테랑이시라고 들었는데 저는 그저 열심히 플레이 하는게 답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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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아 2013.09.13 11:01

    아무래도 SAO가 가상 현실 게임이다 보니 2D MMORPG로는 표현의 한계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SAO의 특징을 대체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생각 중입니다. 물론, 저작권 문제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 그대로 만들 생각은 없지만... 세계관은 거의 비슷하다 봐도 무관합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참 좋은 작품이죠. 보기 전에는 사람들이 하도 양산이네 뭐네 해서 안 봤었다가 결국 보게 되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 중 과연 흥행작이라 봐도 무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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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오니 2013.09.13 16:41
    블러드 온라인....진짜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였는데....그 게임의 개발자 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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