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2 00:54

모교의 악몽 -4-

조회 수 101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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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검은 실루엣.. 보아하니 오니는 아니다. 그러면...

백구 - 아인아!!

아인 - 백구! 어떻게 된거야?! 컨트롤은 어디갔어?

백구 - ...니가 가고나서 이상한 물체가 다가와서..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컨트롤은 못봤어...

"이상한 물체"는 그 오니를 말하는 거겠지...

아인 - 근데, 난 이곳에 열쇠로 따고왔는데 넌 어떻게 온거야?

백구 - 나도 문 따고왔는데? 저기 계단에서.

반대쪽이군. 아마 보조열쇠겠지...

아인 - 그러면 일단 흩어져서 컨트롤 찾으면 서로 말하자.

백구 - 그래, 이곳을 맡을게.

아인 - 난 별관. 이곳을 다 찾고도 아무것도 안나오면 특별관으로 가줘.

백구 - 응.

#타박타박...

본관과 바로 이어진 별관으로 가야한다.

가다가 오니를 만나면... 끝장이겠지만.

#멈칫

(별관 1층)

아인 - 아무것도 안보여...

#더듬더듬... 탁!

아인 - 별관 불은 잘 작동하는군.

일단 제 1의 과제는 컨트롤을 찾는다.

제 2의 과제는 탈출

혹시나에 대비한 비상구를 만들어야한다.

#스윽

아인 - 이곳은 열렸나..?

#슈우우..

열리는 군. 미닫이문을 잠구는 걸대도 여깄다.

... ? 잠깐만.

본관도 녹슬었으면 이곳 미닫이문 고정대도 녹슬어야 정상아닌가..?!

오니가 미쳤다고 발랐을리는 없다.

백구는 현재 본관과 특별관에 있어.

그렇단 얘기는... 컨트롤은 별관에 있다는 얘기.

혹은... '우리' 외의 다른 누군가가 이곳에 있다는 얘기.

#타박...타박...

머리가 복잡하다.

컨트롤이 있다면 왜 발라논거지?

분명 컨트롤은 오니를 처음보는것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소리를 지를터,

그러면 들을수 있는데...

후자일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고있다.

이 학굔 폐교다. 선생, 경비 아무도 없다.

그리고 타임캡슐을 기억하는 사람은 우리 셋.

그럼... 누구지?

#타박...타박... 멈칫..

뭔가가... 오고있다...

...? 저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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