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잊지........
"누....누구...?"
........
"아..!"
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눈을 떳다.
"무슨 꿈이지..."
누군지 모를 여성의 목소리
하지만 낯설지않은 익숙함이 느껴지는 목소리...
"하....개 꿈인건가..."
그러나 쉽게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목소리에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을때
"아들~~!!! 학교가야지!!"
닫힌 방문이 무색하게 귀 옆에서 말하듯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엄마의 목소리
"네에...일어났어요 일어났다구요.."
하암...
"잊자 잊어...어차피 개꿈일텐데..."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학교갈 준비를 하기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이 순간 깨닫지 못했다.
오늘 하루가 얼마나 길어질것인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