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6 13:33

G1-여신강림-타르라크.part1

조회 수 426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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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눈만 내리고 태양빛을 볼수 있는 시드스넷타에는 곰 한마리가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원래는 그 곰은 사람이었는데 오래전의 사고로 인해 생긴 상처로 인해 곰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었데요.

혼자 쓸쓸히 외롭게 살아가는 곰은 사실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신과 함께 있어준 두명의 친구들을요...

다시는 돌아오지도 그리고 보지 못할 그 들을 말이죠.

 

-Written by J the Writer

 

내가 먼저 가져 온 거야!! 왜 너 가 가지려는 건데!”

웃기지 마 내가 먼저 손 댄거야!!”

 

어린애들 싸움치고는 격한 싸움이었다. 서로에게 날라가는 주먹은 둘째 치더라도 상대 눈에 모래를 날리거나 어른들 조차 들으면 기겁할 단어들을 망설임 없이 입 밖으로 내 던지는 아이들이었다.

어린 아이들이 서로 주먹 들고 싸우는 이유는 거창한 이유 그딴 것 없이 그저 사탕 하나 때문이었다. 얼핏 보면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싸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입에 들어가기만 해도 단맛과 새콤함이 입으로 가득 채워지는 사탕 하나는 곧 어린 아이들로서는 보석과 비슷한 귀한 간식이나 다름없었다.

 

어린 아이들의 싸움을 단순한 구경 거리가 아닌 투기장의 검투사들이 서로 칼을 들고 싸우는 것을 보듯 구경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걸레로 착각할 듯 너덜 너덜한 로브를 뒤집어 쓴 자도 이들중 하나였다.

 

그냥 척추째 뽑아버리면 될 것을.”

 

서로가 머리를 잡아 당기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어찌 저렇게 멍청할 수가왜 저 딴 설탕 덩어리 때문에 시간을 끄는 거지? 시간 끌것도 없이 그냥 목을 잡아 목뼈 잡으면 끝 이거를. 아니면그래 집에 가서 부엌칼 들고 심장에다가 칼 찌르면 그만이잖아. 안 그래?

 

 

하지만 그녀의 바램이 어느 정도 들어주었는지 철퍽-하는 돌맹이로 무언가를 내려 치는 소리와 함께 진홍의 물방울들이 허공으로 쏟아 오르는 것이 눈에 보였다. 피가 흐르는 이마를 감싸면서 요동 치는 아이의 비명은 마치 짐승의 울음소리와 같았고, 핏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돌맹이를 든 아이의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땅으로 떨어져 머리가 박살날대로 박살난 사탕을 바라본다. 머리가 부셔짐과 함께 조각으로 나누어진 이 사탕의 주인은 단거에 굶주린 두 아이들중 한명이 아닌 이순간을 기다렸다 는 듯 개미들이었다.

 

애꿏은 사탕아.”

 

한 조각 식 개미들에 의해 실려가는 사탕을 보면서 혀를 찬다. 넓게 보면 사탕은 아무 잘못이 없었다. 사탕은 그저 새콤하고 달콤한 동시에 모양도 예쁜 평범한 사탕이었을 뿐. 그 아름다운 덕분에 두 어린아이들이 싸우게 된 원인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러길래 왜 예쁘게 태어나가지고 이렇게 처참하게 깨지니 응? 얼마나 달콤했음 애들 싸움까지 불러오고.”

 

재미있는 구경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이 벌 때 처럼 몰려 오는 것이 보이면서 황급히 자리에서 떠났다. 걸어가던 도중 갑갑함을 느낀 건지 자신의 얼굴을 감싼 후드를 벗는다. 천에 감싸진 커튼 마냥 붉은빛 윤기를 내면서 살랑거리고 있었다.

 

자 찾아 볼까.”

 

입에서 흘러내려오는 침을 혀로 핥는다. 루비와 비슷한 다홍색 눈동자는 먹이를 찾는 늑대 마냥 사냥 감을 찾고잇었으며, 그녀의 얼굴 역시 식욕으로 가득찬 얼굴 그 자체였다. 먹이를 찾자먹이를….제일 맛있는 먹이그래 갈색 머릿결에 퍼렁 눈동자의 남자애….그 애가 가장 맛있는 거지….

 

“……사트라

Project Kingdom Of Legend

여신강림 Chapter 3. 타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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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ack

길고 긴 슬럼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ㅅ'/ (기억하실분이 얼마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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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2.10.08 04:57
    잘 봤어요. 아직 짧은 분량인만큼 이어질 다음 내용을 기대해 봅니다.
    아예 새로운 글 올리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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