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6 17:13

이 시대의 비

閲覧数 426 推奨数 1 コメント 2
?

Shortcut

Prev前へ 書き込み

Next次へ 書き込み

Larger Font Smaller Font 上へ 下へ Go comment 印刷
?

Shortcut

Prev前へ 書き込み

Next次へ 書き込み

Larger Font Smaller Font 上へ 下へ Go comment 印刷

이 시대의 비가

투명함 없이 소음처럼 흐르는 건

우리의 마음을 비춰서 그런 건 아닐까

소리 없이 창밖으로 외쳐본다

 

아버지들의 눈물

청춘들의 눈물

기쁨들의 눈물

사랑하는 이들의 눈물

모두 인간이기위해 흘리는 눈물인데

왜 이리도 슬픈지

 

이 슬픔들이 소매에서 떠올라

회색빛 하늘에 한 대 섞여 이 시대에 내리기에

마음이 간지럽다는 것을

 

아버지의 슬픔, 청춘의 슬픔, 기쁨의 슬픔, 사랑하는 이들의 슬픔

똑똑똑 하고 내려 내 맘에 노크하면

살며시 문 열어 확인하고

 

내 소맷자락에도 슬픔이 묻어 있을지 몰라

어쩐지 부끄러워 창밖으로 팔을 내민다

슬픔들에 젖어 내 것이 감춰지기를

?
  • ?
    동래만호 2012.05.06 19:57
    비오는 날 창가쪽에서 한 수 읊으면 우왕ㅋ굳ㅋ 일듯..
  • ?
    산늘 2012.05.07 04:06
    위에 것도 그렇지만 뭔가 감성이 느껴집니다. 대단하시네요.

List of Articles
番号 カテゴリ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推奨数
4364 [단편]어떤 이야기 1 악마성루갈백작 2009.01.22 1216 3
4363 흑백의 거울-레이 편 <1화-1> 뢰진격 2009.01.22 1459 1
4362 [꿈꾸는 마녀]모든 짐승은 산에서 온다. 1 misfect 2009.01.22 1201 2
4361 Synthesis War 하노나 2009.01.22 1004 1
4360 Synthesis War 하노나 2009.01.22 1051 1
4359 [단편] 사운드 호라이즌 SS - 성전의 이베리아 1 악마성루갈백작 2009.01.19 1182 1
4358 [꿈꾸는 마녀]모든 짐승은 산에서 온다 1 misfect 2009.01.22 1173 0
4357 Last Hope 1부 프롤로그 1 닥터롯치 2009.01.19 1054 1
4356 [단편] 아침 10시 그리고 또 아침 10시 1 할론 2009.01.19 1266 0
4355 [꿈꾸는 마녀]모든 짐승은 산에서 온다 1 misfect 2009.01.22 1150 0
4354 야왕(夜王) 거지의깨달음 2009.01.22 1139 0
4353 야왕(夜王) 거지의깨달음 2009.01.22 1307 0
4352 Synthesis War 하노나 2009.01.22 1229 0
4351 Synthesis War 하노나 2009.01.22 1153 0
4350 [꿈꾸는 마녀]모든 짐승은 산에서 온다 misfect 2009.01.22 1250 0
4349 [꿈꾸는 마녀]야간 산책 1 misfect 2009.01.19 1107 3
4348 또다시 엇나간 이야기 LiTaNia 2009.01.19 1096 0
4347 Tracing - 01 1 Iyaita 2009.01.19 1026 1
4346 Tracing 1 Iyaita 2009.01.19 1172 0
4345 천공의 성영 1 Kirix 2009.01.19 103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9 Next
/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