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05:25

빗속에서 그대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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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려 보려고 해도

결국 떨어지는 빗방울-


이토록 서러운 먹빛 하늘을

그대도 보고 있나요


은신처를 찾아 질주하는

흥건히 젖은 흑백색 눈동자


잠깐의 안식마저도

내게는 허락해 주지 않는 것이 맞겠죠


지금, 이 비가

그대의 하늘에도 내리고 있겠죠


같은 비를 보며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우리

같은 슬픔을 느끼며 정작 이유조차 알지 못하는 부조리함


이 비가 그치고 나서

그대는 우산을 접을 수 있나요


나는 여전히 지나간 빗물을 그리워하며

축축한 길 위를 서성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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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ck 2011.09.19 09:34

    "非公開設定の書き込み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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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돌이V 2011.11.17 08:26

    "非公開設定の書き込み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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