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6 09:46

들개

조회 수 310 추천 수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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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과 가축 사이에 서성대는 모든것들은 너희의 먹이일 따름이다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그들의 신선한 육회를 탐하는 숭고한 굶주림


그래 무화과 열매따위는 가까이 하지 않은 들개에게 그것은 죄가 아닌 한 일상일 따름이지


 


배와 등거죽이 만나갈수록 맑고 번득여 가는 시퍼런 눈속의 호수


거울처럼 빛나는 수면이 깊이를 짐작치 못하게 한다


 


그곳에서 문득 순수를 찾아해매이다 지친자들이 길을 물어온다


나는 묵묵히 손짓하리라


풀이  타오르듯 흩날리는 거친 들판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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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눈 자세히 들여다 보신적들 계신가요? 계속 쳐다보면 저 녀석들이 우리랑 다른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드신적 없으세요? 그리고 개가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있죠? 요즘 사람이 개만도 못한 사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런 생각으로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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