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2 07:41

악마가 다가와 말하기를

조회 수 700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악마가


 다가와


 말하였다.


 


 그곳은 80층 이상의 높은 건물이 주위에 널려 있고, 당신은 그 건물의 소유주일 것입니다.


 당신에게 2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이 있을 것이며 당신의 아내는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일 것입니다.


 당신에게 앉아서 가만히 있어도 끊임없이 돈이 들어올 것이며, 그 돈을 사용하는데에 아무도 위해를 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밖으로 나가면 찬란한 태양 아래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칭송받을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하나 빠진데가 없어서 주변 사람에게서도 최고의 대접을 받을 것입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천사가 말하였다.


 


 그곳은 24평의 넓지도 좁지도 않은 공간이오. 당신은 그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지.


 또 당신에게는 한 마리의 강아지만이 있을 뿐이오. 아내는 당연히 없으며 애인 또한 없소.


 당신은 하루하루 세를 내기에도 바쁠정도며 입에 거미줄만 치지 않을 정도요.


 당신이 밖으로 나가면 당신은 그저 발 아래의 돌정도요. 이웃도 그대를 몰라보지.


 당신은 친척에게도 외면받을 정도요. 주변 친우에게도 의외란 없소.


 


 남자는 악마를 따랐다.


 


 천사는 그저 비웃으며 지나갔다.


 


-----------------------------------------------


 


by crecat.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004 누군가에게말하는 소망 1 비밀아이 2016.09.03 530 0
1003 어린소망 비밀아이 2016.06.04 452 0
1002 어린아이 비밀아이 2016.05.29 424 0
1001 믿지 못한다 5 file 비밀아이 2016.05.15 905 0
1000 착한생각 1 file 비밀아이 2016.05.14 914 0
999 마음의 벽 1 비밀아이 2016.05.08 1536 1
998 초능력2편 생선 2016.01.17 157 0
997 초능력1편 생선 2016.01.17 160 0
996 콜라 2 생선 2016.01.16 511 0
995 방황 각인 2015.12.05 142 0
994 시간은.. 시간의마술사 2015.12.05 170 0
993 춘삼월의 눈 란카쿠르츠 2015.06.16 291 0
992 이슬,힘,방울 3 뉴프레스 2014.08.01 446 2
991 하루 5 부초 2014.07.31 482 2
990 연재작가구하는만화 3 file 에마군 2015.10.23 315 0
989 그럴 줄 알았지 1 크리켓 2015.09.16 184 0
988 오분 전 4 예스맨... 2013.01.16 813 0
987 위로 2 생강뿌리즙 2013.01.02 510 1
986 -새해기념 다시 올리는 시- 새해 2 1 예스맨... 2013.01.01 2221 2
985 가로등 8 2 시우처럼 2012.12.31 511 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