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23:30

1차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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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인 통념, 윤리에서 벗어나 개인이 즐거웠을 때, 그 쾌락에 대한 타당성을 생각하게 하려고 쓴 것 같다. 재미있는 주제이다. 본인이 행복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마지막 주인공의 고민하는 독백을 좀 어거지로 만들어서 '저건 미친 행동이다!' 를 반복했다면, 의사간의 논쟁을 좀더 깊게 만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런데 문장이 어색하다. 대부분의 문장이 ‘A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B인 것이다.’ 로 진행되는데 A를 공감할 수 없다. ‘이 약은 알려진 적이 없어, 한번 해보고 멈춘 사람이 없거든.’ 이번 사건처럼 지인이 약을 투여하는 것으로 알려질 가능성이 더 높다. 마지막 부분 그가 말한 것이니, 분명 사실일 것이다.’ 직접 투여를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 정도는 아니다. 문장의 논리가 부족하고 어색한 문장이 많이 있었다.

 가장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환자의 존재이다. 마약에 빠진 의사와 어떤 관계인지 추측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중요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한다. 글 상에서 그냥 마약 전도사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나, 그래도 근거가 빈약하다. 그 정체를 밝혀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마무리한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제 역할을 다 하지 않았다.

 

두서가 없군.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

Who's 다시

나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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