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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어느 박애주의자의 식자

 

 

 참신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정상적인 남자친구를 잃은 여자이다. 글에서 남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는 병에 걸렸고 자신의 다리를 먹는다. 그 이외에는 어떤 영양소든 거부한다. 본인은 복잡한 글을 쓰고 싶었다고 했지만 의미가 복잡한 것이 아니라면 구성은 지금까지 윤주님이 써왔던 모든 글 중에서 가장 잘 읽혔던 글이다. 1인 병실이 상실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우로보로스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니 꼬리를 먹는 뱀이 나온다. 이런 경이로운 배경지식은 정말 부럽고 어휘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윤주님의 글은 유익하기까지 하다.

 아쉬운 점은 남자의 병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그 여자라는 점에서 그녀는 끊임없이 남자의 병의 원인을 찾는데 의사라는 사람은 지나치게 남을 사랑했던 것뿐이라고 한다. 그럼 어렸을 때는? 갑작스럽게 그런 병에 걸린 이유가 궁금한 것인데 현재의 상황을 얘기하고 있다. 동문서답이다. 어조도 좋지 않다. ‘것뿐이라니 그러니 이해하라 이 뜻인가? 윤주님 소설에선 의사들이 말썽인 것 같다. 그리고 워낙 특이한 병으로 이전의 남자를 잃었기 때문에 상실이 중심 주제로 덜 부각되는 것 같다. 모두의 공통적인 상실이 아니다 보니 말이다. 만약 여자가 아니라 남자에게서 상실을 찾아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세상 모두를 얻은 남자가 무엇을 상실한 것일까? 아무래도 여자가 주인공 같은데, 주제가 우로보로스과도한 사랑이라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건천하늘- 사진과 검은 선

 

 상실을 주제로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 있는 주제 생명의 상실로 글을 썼다. 친한 친구가 죽는 이야기일 경우 상실감보다 슬픔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별로 안 친한 친구로 설정한 점에서 세심하게 생각했다고 느껴진다. 주인공의 대사도 시크한 것이 상실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과도한 표현들이나 뜬금없이 들어간 아파트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은 별로였다고 생각한다. 너무 뜬금없다. 그리고 분량! 이거 분량 채운 것이 맞는지 누군가 검사해주길.

 

 

 

 

다시- 마지막 한방

 

 모든 것을 상실한 주인공!! 과연 또다시 걸작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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