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9 09:31

School life.. 하루 - 2..

조회 수 549 추천 수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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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못올린다고 해놓고.. 인강 듣기전에 짧게나마 올리고 갑니다..;

 

 

  이거 뭐 너무 짧아서 욕먹는건 아닐지 하하.... 그럼 잡담 그만두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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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는 7시 20분까지..  현재 7시 10분이다.

 

 

 종훈 : '아.. 4시간 잠으로는 부족한가.. 집중이 잘 안된다..'

 

 한석 : 하아... 종훈. 책 사왔냐?

 

 종훈 : 엉? 어떤책?

 

 한석 : 물리2 책 사오랬잖아. 안 사왔냐?

 

 종훈 : 헐.  '아... 정신없이 오느라 깜빡했다...'

 

 한석 : 10분즘 남았는데, 같이 뛰어갔다올래? 아니면 묵찌빠해서...

 

 종훈 : 같이가. 그냥.

 

 한석 : 어.. 엉.;

 

 

     제한시간 10분... 촉박하다. 아.. 일단 실내화가방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종훈 : 헉.. 헉.. 아 힘들어..

 

 한석 : 야! 시간 없어! 빨리 뛰어!

 

 종훈 : 아; 알았어!

 

 

    참고로 난 체력이 별로 좋지않다. 3학년 되기전까진 집에 틀어박혀서 게임만해서...

 

 

 종훈 : 어휴.. 도착했다;

 

 

    시계를 보니 7시 16분이다.

 

 

 한석 : 헐헐 야 빨리!!

 

 종훈 : 일단 빨리 들어가!

 

 

   일단 들어가고 봤다. 진열된 책중에 있겠지하고...

 

 

 종훈 : 물리2 완x 주세요!

 

 판매원 아저씨 : 가만있자.. 물리2 완x...  아 참!.. 그 책 내일 들어오는데~ 없다~

 

 

   ........................................................................ 아?..

 

 

 한석 : ...;;;

 

 종훈 : 아... 제길.. 야 빨리 돌아가자 시간없다;

 

 

 시계를 보니 7시 18분이다. 정문 앞에 있는 서점이라도 언덕때문에 거리가 꽤 된다.

 

 

 종훈 : 아 저 언덕 또 어떻게 올라가! 다리 끊어져!

 

 한석 : 아 일단 달려!

 

 종훈 : 에이씨!

 

 

  달렸다. 다리가 끊어질것만 같다. 내 생에 이렇게 많이 달린 기억은 없는듯하다.

 

 

 한석 : 아오..! 여긴 매일 다녀도 적응이 안돼!

 

 종훈 : 아; 학교를 접든가 해야지!

 

 

  그렇게 7시 21분..  애들은 거의 다 왔지만, 선생님은 계시지 않았다. 휴..

 

 

 종훈 : 에고고 힘들어... 안그래도 없는 살 빠지겠네..

 

 란이 : 뭐하다 이제오냐?

 

 종훈 : 아; 책사러 나갔다가 없대서 다시 왔어;

 

 

 얘는 작년에 같은 반 이었던 '고란이' 이다. 들었다 시피 별명은 이름 대로 간다. '고라니'

 

 종훈 : 하아.. 벌써 고3이라니.. 안믿겨지지 않냐?

 

 란이 : 뭐... 그건 그러네; 시간 참 빨라..

 

 

 그렇게 5분쯤 지났을까..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그냥 애들 자습하는거 이곳 저곳 보고 계신다.

 

 

 종훈 : '후... 수학이나 하자.. '

 

 

     ....

 

 

 

 종훈 : '역시... 게임하던 습관때매 집중이 잘 안되는구나..'

 

   

    그렇게 흐지부지 하며 8시 10분이 되었다. 담임 선생님께서 교탁 앞에 서셨다.

 

 

 이원석 담임T : 자. 주목.

 

 

     언제나 생각하지만, 담임선생님의 한마디는 참으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주목' 이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 선생님을 쳐다본다.

 

 

종훈 : '아... 망했네.. 또 남자인가...'

 

 

     우리학교는 공학이라서 여자 담임선생님을 한번 만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3년간 남자선생님이다.

 

 

이원석 담임T : 자.. 이제 3학년이 되었다. 기분 어때?

 

 

      대부분의 애들이 한숨을 쉰다.

 

 

이원석 담임T : 하핫.. 너무 표정이 침체되있는거 아닌가?! 자. 3월 모의고사까지 며칠 남았지?

 

강현민 : 8일이요.

 

 

 요번에 같은반이 된 애다. 자세한건 아직 잘 모른다. 첫인상은 공부만 할것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이원석 담임T : 자 이제 얼마 안남았지? 열심히들 준비해라!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면서 나간다..... 간만에 선생님을 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다.

 그렇게 8시 20분이 됬다. 20분간 쉬는시간이다.

 

 

종훈 : '어유... 아침 자습이란게 이런거구나..'

 

란이 : 음....  야! 이거 풀줄 알아?

 

종훈 : 어? 뭔데?

 

 

  .... 알리가 없다. 수학문제인데, 현재의 나로선 도저히 풀 수 있는문제가 아니다.

 

 

종훈 : ;;; 이... 이거 말이지..

 

란이 : ???

 

 

   한달 전쯤일까.. 인터넷에서 이런걸 봤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문제를 풀어낼때 멋있어 보인다고..

   그래서 한번 따라해봤다..  딱히 얘한텐 잘보이고 싶진 않았지만..

 

 

종훈 : 아.. 이거 알것같은데... 뭐지...

 

 

   고뇌하는척을 해야 일단 멋있어 보일것같았다.

 

 

란이 : 음..

 

종훈 : 일단 시간을 줘.

 

란이 : 됐어. 그냥 다른 애한테 물어볼래.

 

종훈 : 아?... ㅇ.. 어.....

 

 

     모양 빠졌다.

 

 

종훈 : '그러고보니 8일 후면 모의고사랬지.. '

 

 

  2학년때 게임만 했다곤 했지만, 아예 게임만 한건 아니다. 그냥 고등학생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게임을 많이

  했다는 뜻이다. 평균 4등급대는 뜨는 그런 사림이다. 난.

 

 

종훈 : '부족한 부분을 좀 파볼까..'

 

 

  여러가지 공부방법을 찾고 써보던 나였다. 공부방법은 확립되어있었다.

 

 

한석 : 야 1교시 뭐냐?

 

 

  언제 왔는지 옆에서 말을 걸었다.

 

 

종훈 : 몰라. 자습하지 않을까?

 

한석 :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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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번엔 길게  써내보겠습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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