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이제 한세대가 지고 다시 새로운분들이 터잡아 커뮤니티활성화를 일으키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이제 과거의 망령이였던 저도 사라지고 그냥 가끔와서 눈팅이나 하기위해 마지막으로 글을 남깁니다.
여기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가장가까운친구들이 되었고
최근에도 망년회겸사겸사로 만나서 옛추억을 곱씹어보았었습니다.
10년이나 지났지만 그땐 정말 재밌었고.. 제작도 많이 했었고..(?) 사람도 많이 만났었습니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좆목이라는 오명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는게 아쉽지만.. 사람끼리 만나는게 뭐 별거 있겠습니까?
여러분들도 제작도 하면서 서로 마음에 맞는분들 잘 사귀어서 즐겁고 올바른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여 이 사이트의 활력을 불어주기를 기도드립니다.
아직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커뮤니티활성화가 사이트의 힘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것이 뉴비를 몰아내고 자기들끼리의 놀이터가 되면 안되지만 그부분에서 저는 좀 미약했던 부분이 없잖아 있긴합니다.. (나름 허름한산장에서만 놀았는데..ㅠㅠ)
여튼 저도 나름 제작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도한스경의모험하고 중2병패기로 만들어진 이불킥각 운명1만 완성하고 전부다 미완성이네요..
그마저도 미완성이였던 게임들을 하드에 고이고이 모셔뒀는데 파일변환시켜버리는 바이러스에 걸려 캐릭칩이 다 날라가버려서 복구도 불가함..ㅠㅠ
이번 망년회때 배틀창도 얘기도 나왔었는데.. 유실되서 못찾음... 아타깝.. 로암이 말하는 좆목의 끝 제작물이였는데...
여튼 마지막인사입니다. 이제 로그인은 안하고 눈팅만 쭈뼛쭈뼛할껍니다.
모두들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굿바이~
허름한 산장...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전 그것보다도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개막장쓰레기 암울한인생'? 그 게시판보고 한숨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