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자극적일수도있겠군요
제가 인디게임들을 메이저만큼이나 애정이 있는 만큼 이 주제는 꼭 여러분들과 논의 하고 싶네요
물론 작품의 우열을 국가간으로 확대한다는것이 자조적인 부분도 있고 어찌보면 말도 안되지만 ㅠㅠ 한국 쯔꾸르 게임들이 일본이나 유럽 북미 남미쪽 게임들보다 수준이 많이 낮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픽적인 문제 같은 단순한 부분보다는 재미 그 본질에서 말이지요 일전에 갑툭튀 공포물의 비판글을 썼고 해외 갑툭튀물 역시 지겹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한국게임은 엔딩까지가고싶은 기분이 별로 들지 않는 반면 외국게임은 분명한 주제의식에 나름 공을들여 만들었더라구요 게다가 게임 제작 저변도 넓어서 부럽네요
나방거미나 동결세계 같은 게임보면 한국 쯔꾸르 작품도 충분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외국 쯔꾸르 게임들이 거의 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입견입니다.
그러한 선입견을 갖는 이유는, 외국 게임 중 수준이 높은 게임만이 유명해졌기 때문이지요.
거꾸로, 공을 들이지 않은 작품은 유명해지지 않습니다. 외국이라고 해서 수준 높은 게임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나라 쯔꾸르 게임계는 소위 '유명한 게임' 이 가져온 쯔꾸르 열풍으로 시작된 곳이라 외국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