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플러스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분기 최다 작품 판권을 구매하는 업체이지만, 최근에는 왠지 모르게 그 수가 줄어드는 것 같네요. 대략 5년 정도의 판권을 소유하는 것 같습니다. 자막이 기본이죠.
참고 사항으로 유튜브 애니플러스 채널에서는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를 무료로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몇 작품들도 무료로 공개한 상태인데요. 수위가 수위이다 보니 다 잘라 먹었다는게 문제입니다. -ㅅ-;
2. 애니맥스
애니플러스 다음 가는 곳입니다. 초창기 판권 구입 작품들은 더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손대기가 껄끄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작품들은 거의 다 자막 작품이 기본입니다.
해당 두 사이트는 vod 정액제를 한 달 정도 가입하여 모조리 다 다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하거나 신규 작품이 영 궁금할 경우는 4번 정도 결제하면 되겠죠.
3. 예스24
해당 사이트들에 없는 몇몇 작품들이 간혹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스24입니다. 그렇지만 여기도 판권계약이 종료되면 여지없이 잘립니다..... 어찌되었든 예스24 vod 사이트에서는 1080 화질의 작품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물론 애플과 애맥에서도 요새는 다 1080 FHD 화질로 쏘아주기 때문에 문제거리가 그다지 없습니다. -ㅅ-;
번외로 네이버n스토어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각종 vod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아, 저는 실수로 vod 다운 받은 나의 여신님을 컴퓨터 포맷한다고 통째로 날려 버린 가슴 아픈 경험을..... 해봤습니다. 다운 가능 기간이 구입후 7일이기 때문에 완전 망했어여!!!
물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vod들은 애맥과 애플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절대다수입니다. 게다가 정액요금 같은 게 없고 전부 vod 1화당 구매인데다가 100원 더 비쌉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해서 생긴 포인트로 구매하는 건 추천할만 합니다.
여담...
이북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또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네이버 엔스토어 이북은 애플 아이패드 소유자에 한해 추천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직 4:3 화면을 원활하게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_-
이북은 일단 제가 봤을 때 리디북스가 제일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4:3 가로화면에서 좌우로 볼 수 있으며, HD 화질의 이북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일본 원판을 다 읽어낼 자신이 있다면 이북재팬을 추천합니다.
일단 현재 일본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엔화 가치가 낮습니다. 두 번째로 한국은 전자책마저 도서정가제에 걸려 있기 때문에 카드사 이벤트나 포인트 2배 이벤트 같은 게 없으면 할인이 별로 안 된 책을 구매해야 합니다. -_-;; 게다가 책값도 되게 비쌉니다. 이북 주제에....
이북재팬의 경우 30~40% 할인, 무료 책 증정, 포인트 10~50배 이런 식의 이벤트가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 단 문제는 해외 구매가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한 다는 것과 일본어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회원 가입은 매우 간단하며, 카드 등록도 속 편합니다. 카드 정보만 입력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도 구매가 가능한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화의 경우에는 컴터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북재팬리더기가 워낙 좋은 편이라서 4:3 좌우화면에서 만화를 볼 수 있으며, 화질도 끝내주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재팬의 킨들북들과 가격차이도 별로 안 납니다. 이벤트를 합치면 더 쌉니다.
참고로 일본 원서의 경우 킨들로 대표되는 아마존재팬, 이북재팬, 북워커 쪽이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존재팬과 북워커는 사용자 위치 같은 걸 추적합니다. 일본에서 킨들을 구매하거나 혹은 일본주소가 기본 탑재된 태블릿을 구매했다면 쓰기야 씁니다...... 그래서 이북재팬이 제일 속 편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아마존 킨들이 최고이자 최강이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