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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타고 다닐정도로 돈이 많은가봄?



아니면 전철비 올라도 전혀 타격이 없거나?



민영화되면 지하철 요금 지금보다 오를수밖에 없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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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3.12.30 10:46

    걍 걸어다니겠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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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30 11:39

    민영화하면 무조건 비싸진다는 논리도 웃김 ㅇㅇ 생각해봐 민영화 논리는 런던 지하철 가지고만 들먹이잖아 전세계 민영화 비율이 얼마나되는지 보라고,

    또 민영화가 되면 요금이 지금보다 오를수밖에 없는 이유라는것도 부실해

    그리고 더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이 민영화 반대로인한 이익집단들의 선동에 민영화 반대는 정의로운것 이라는 마인드로 휩쓸리는게 문제지,

    어떤게 올바른지는 충분히 재고해보고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다 민영화는, 무조건 반대 이전에 노조의 말이 무조건 옳은것은 아님

    난 참고로 찬성도 반대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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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2013.12.30 13:47

    그거알지 조삼모사라고.

    이를테면 기차요금(KTX)가 올라서 니가 부산에 일년에 두번가는데 원래 두번해서 왕복 16만원이면 됐는데

    어느날 민영화가되어 요금이 2배가 올라서 32만원이나 내게 되었지.

    열받지.

    그런데 네가 일년동안 국가에 내는 세금중에 16만원이 철도공사로 간다고 치자(철도공사 적자보전용 공적자금으로 투입)

    민영화후 철도공사에 공적자금을 투입안해서 니가낸세금 16만원이 세이브된다고 보면


    16만원을 기차타는비용으로 내고 16만원을(세금이니까 내는줄 모르겠지 당장은) 공적자금으로 세금을 내는거나.

    32만원을 기차타는건.

    어쨌든 결론은 니돈은 똑같이 들어가는 거지.

    다만 후자의 경우 이런게 있어 만약 1년동안 부산을 1번가면 너는 16만원만 내면 되지.

    그러나 전자의경우 1회왕복비용 8만 + 16만(세금은 너의 이용횟수와 관계없이 낸다) = 24만원이 되어.

    8만원이나 아끼게 되었지.


    민영화되서 지하철요금이 오르기때문에 반대해야한다는 논리는 허점이 많아.

    내가 지하철을 타야하니 지하철을 적게타는놈은 나를위해서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인데.

    물론 지하철타는이가 서민이고 차타는이가 부르조아라고 하면 할말없다손 치더라도

    부르조아는 인간이아닌가. 

    이게 바로 중요한거지.

    누군가 찬성하는 것은 아무이유없이 그저 멍청하기때문에 아니면 돈이 많아서 고깟거 오른다고 타격안받아서이기때문에

    라고 생각하는건 민영화가 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의 단순한 계산법이야.

    나는 민영화라는것은 찬성도 반대도 아니야. 다만 양측의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그런데 웃긴건 입김을 내야할 이해당사자들이 너무 정신줄을 놓고 합리적인 지점을 찾아가기보단 무조건 '비싸진다! 부르조아! 귀족노조! 법과원칙!' 만 외치고있다는 것이야.


    그러니 멍청하게 여기서

    전철비 오르는데 민영화 왜찬성함?

    라고 묻기전에.

    스스로의 지식의 깊이를 재고해보기를 바란다.


    적을 이기려면 똑똑해야한다.


    나는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방식은 마음에 들지않아.

    수서발 KTX를 자회사로 두고 그걸 시험삼아 민간위탁형식으로 운영하며 코레일 본사의 방만을 비교한다는 취지인데.

    취지자체는 좋다.

    하지만 수서발KTX는 금광으로 치면 황금이 좔좔 나오는 금맥이 흐르는 금광이고.

    나머지 고속철제외 일반철의 경우 그저 석탄이나 나올까말까한 허름한 광산인데.

    지금 그걸 비교한다는게 너무 좀 앞뒤가 맞지않다는 것이지.

    당연히 비교하면 수익성 효율성이 수서발이 좋지. 경인지역에 사는사람들이 개 귀찮음을 무릎쓰고 광명역까지 가는 수고를 안하려고

    그냥 차타고 지방가는 사람도 꽤많거든.

    근데 수서발이 생기면 생각외로 KTX이용자가 더 생기겠지.

    꿀노선의 일부를 운영하며.

    맹탕같은 노선들하고 비교해서 효율성을 따진다는건 이상해.

    그러니 맞장을 까려면 정정당당하게 까야지.

    무궁화호 같은거 민영화해서 꾸역꾸역 한번 경쟁을 해봐야하는게 아닌가.

    다만 그건 불가능하지.

    적자노선을 인수할 총맞은 사기업이 없을테니.


    아무튼 남의 말에 괴담에 휘둘리듯 휘둘리지말고.

    차근차근 지식을 탐구해서 현명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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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3.12.30 16:32

    알짜배기는 다넘겨주고 효율성 따진다는것 자체가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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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3.12.30 23:20
    철도 노동자들이 돈을 너무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는 꼭 필요합니다. 똑같이 4000만원 연봉이라면 좋아하는일과 돈때문에 하는 일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너무 많은 철도 노동자들이 그 일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레미 벤담의 최대다수의 최다행복 추구에 위배되며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돈때문에 하는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하도록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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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2013.12.31 01:43

    인간군상이 다양하더라도 인간은 분명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있지.

    그래서 세상의 모든 직업군을 그 직업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구성하기 어렵다.

    이를테면 몸이 힘든일들은 기피하게되지. 

    그래서 사회는 돈(대가)라는 기준을 마련함으로 꼭 그 일이 좋지않더라도 동기를 부여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였어.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 구조조정 되어야한다고 하면 이 세상의 반수의 직업은 다 구조조정이 되어야하지.

    반대로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다들 하면 특정한 일자리는 사람이 몰리게되겠지.

    그럼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다.

    최대다수의 최다행복 추구라는것이 한편으로 개인들이 행복해야한다 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사회가 잘 돌아가게 하느라 개인이 조금 피해보는것이 오히려 최대다수 최다행복에 가까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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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3.12.31 05:17
    모두가 똑같은 돈을 받는다면 말씀하신대로 특정 일자리로 몰리겠지만 그거공산주의지 민영화가 아닙니다. 민영화는 자본주의이고 시장주의입니다. 민영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철도라는 특정 일자리에 사람이 몰려 있는겁니다. 민영화를 했을때 철도 노조는 정당한 불이익을 입을 것이나 이건 피해가 아니며 철도 노동자들이 취해온 부당이득을 바로 잡는 것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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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3.12.31 05:24
    그리고 제가 말한 좋아한다는 것에는 상대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두 사람이 철도 일을 싫다 해도 상대적으로 덜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사람은 따라사 같은 돈을 받아도 더 많은 일을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덜 불행합니다. 이것을 효율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구조조정의 원래 의미는 자르는 것보다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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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2013.12.31 12:13

    왜 '지금'보다 비싸질수 밖에 없냐?


    지금은 '공'기업. 나라에서 운영하는거라 적자를 보는 금액에 전철을 운영함 ㅇㅇ


    그래서 우리나라 공기업 전체가 적자밖에 안나오는것임 ㅇㅇ



    애초에 철도산업 전력산업등을 왜 사기업이 하지않았나?


    초기비용이 넘사벽으로 많이 드는 산업인데다 손익분기점이 안드로메다라서 손을 못댐.


    근데 나라에는 필요함. vㅔ리. 그래서 국가산업으로 세금으로 국민을 위해 삼척 오지마을까지 전기가 들어가고 기찻길이 만들어진다.



    근데 이것을 사기업에 판다?


    그럼 당연히 사기업은 손익분기점을 맞추려고 할테고


    손해가 안날려면 손해 나면서 팔아오던거 당연히 가격올려야 할거고


    그럼 당연히 지금보다 비싸질수밖에 없음.



    위에 세금이야기 해서 잠깐 언급하지만


    세금은 지하철 안타는사람도 내지만, 지하철은 타는사람만 내야함 ㅇㅇ


    즉, 왼쪽으로 보나 오른쪽으로 보나 비싸질수밖에 없다.



    당연한거 번거롭게 설명하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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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3.12.31 18:17
    민영화되면 인건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수익성이 좋아지면 외자유치되서 일자리도 늘어납니다.

    따라서 비싸지지도 않고 오히려 국민소득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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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객 2013.12.31 18:23
    국민세금의 고혈을 빨아먹는 암적 존재를 잘라내기 위해 반드시 민영화는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는 일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국민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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