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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야 ! 기분좋타 ~
이번에는 번외편으로 유비에 대해 써보려고해.
[정사] 와 [연의] 에서 주관적으로 평가했고 , 야사도 참고했으니
각인보다는 재미 위주로 봐줬으면 좋겠어.
각설하고 시작한다.
유비
사기꾼이자 배신자 , 사기로 일어나 사기로 망한 인물 , 대표적으로 삼국지에서 미화된 인물
꼴에 황족출신인 유비는
거지촌구석 누상촌에서 태어나
두명의 촌부 관우 , 장비와 의형제를 맺는데
이게바로 존나 과장되어 모르는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 도원결의 '
이 당시 전국에서 죄수생 장각새끼의 선동으로 수많은 백성들이 머리에 노오란 두건을 매고 황건적이 되어 날뛰었어.
유비는 황건적 토벌을 명목으로 유언의 밑으로 들어가
황건적 토벌이 끝나자 바로 뛰쳐나와서
이번엔 친구 공손찬의 밑으로 들어가지.
공손찬은 유비를 살갑게 잘 대해주고
조정에 유비의 군공을 알려 현령자리까지 얻어주었지만
유비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공손찬 휘하의 맹장 조운을 자신의 수하로 빼돌리고 ,
그 길로 도겸의 밑으로 들어가는데
도겸은 유비에게 서주라는 땅을 물려주지.
근데 이 병신은 2년도 안돼서 여포한테 서주를 빼앗기고
갈 곳을 잃어버린 병신은 조조의 밑으로 들어가는데
조조는 서주를 때려 여포군을 패망시키고 , 여포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지
유비는 사로잡힌 여포를 죽이라며 정신병자 마냥 울고불고 난리를 부려서 조조는 어쩔수없이 여포를 죽여버린다.
조조는 이런 유비가 귀여워 좌장군이라는 큰 관직을 얻도록 도와주지만
배은망덕한 유비는 조조를 암살하려 계획 ,
암살계획이 발각되자 관우고 장비고 가족이고 나발이고 다 팽개치고 혼자 도망을 치는데
덕분에 유비의 가족을 보호하려는 관우만 조조에게 붙잡혀 온갖 개고생을 당하지
여튼
도망치기 실력하나는 甲인 유비는
이번엔 원소라는 인간의 밑으로 들어가.
원소의 모사로 있던 전풍이라는 자는 유비가 얼마나 졸렬한 통수왕 인지 한눈에 파악하고
" 지금 저새끼를 안죽이면 큰 화근이 될것이요 당장 칼을빼들어 죽어야 하노라 " 라고 원소에게 말했지만
원소는 코웃음을 치며 전풍의 말을 무시 ,
유비가 단지 황족이라는 것 때문에 귀빈대접을해주고
유비에게 용장 문추의 부관자리를 주는 등 참 잘 대해줬어
하지만 유비새끼는 문추가 뒤질때만을 기다렸다가 문추가 뒤져버리자 문추의 병력을 통째로 업고 여남으로 도망 ,
천날만날 도망만 치다가 장판파에서 통수를 때린 조조를 만나 또 도망
도망치는 유비를 유표라는 인간이 그래도 종친이라고 구출해줬더니
괜히 유표네 집안 문제에 참견해서 유표세력 자체를 유기파와 유종파로 찢어버렸고
결국 유표는 좆망하고 말지
유비새끼는 유표가 망해버리니까 이번엔 오나라의 손권에게로 도망
손권은 유비가 측은해서 형주라는 땅을 임시로 빌려주는데
유비는 이때쯤
잠자고있는 제갈량을 3번이나 찾아가서 제발 내편이 되달라고 쳐 빌어 겨우 제갈량을 등용하지
그래놓고는 기고만장해져 손권이 빌려준 땅을 안돌려주고 그 땅을 기반으로
유장이라는 인간의 땅을 명분도 없이 쳐들어가는데
유장은 유비랑 종친사이였기때문에
유비가 통수를 칠줄은 꿈에도 모르고 친척이 자기 동네 놀러온줄 착각 ,
군사를 몰고오는 유비를 환대해주다가
뒷통수를 짱돌로 처맞고 자신이 다스리던 촉을 다뺏겨버림.
유장의 충신이였던 장임은
갑작스런 유비새끼의 뒷통수에 하도 어이가없어서
" 항복은 절대 불가 " 라며 개겼는데
장임의 목을 따버리며 서촉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했지
그리고는 촉나라를 건국 , 자신을 한중왕이라 칭하는데
땅을 빌려줬던 손권이 이제 유비에게 땅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 안줘 씨발놈아 " 를 시전하며 형주땅에 관우를 배치하고 무대뽀로 일관하지
결국 죄 없는 관우는 형주땅에서 오나라와 싸우다 죽어버린다.
쓰레기같은 유비는 관우가 살아생전에는 전혀 도와주지않고 개고생만 시켰는데
관우가 죽고나자 찌질하게 복수전을 일으켜 오나라에 수십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가는데
이 전쟁이 그 유명한 ' 이릉전투 '
유비는 황권 등 오나라를 조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군사들의 작전을
" 깝치지마 씨발새끼들아 내가 알아서 할꺼다 " 라며 다 씹어버리고
지 좆대로 출격하고 지휘하고 오만지랄을하다가
오나라의 대도독 육손의 화공을 처 맞고
수십만 군사가 한퀴에 통구이로 구워져버리자
이에 개빡쳐서 뒤져버림.
그당시 촉나라와 오나라의 전쟁을 관전하고있던 조조의 아들 조비는 유비를
" 군사적 , 전략적 재능이 아예 없는 멍청한 새끼 " 라 평하였고 ,
제갈량은 이릉대전에서 촉군의 병력 포진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 대체 어떤 개쌍노무 새끼가 이따위로 진을 짰느냐? 당장 놈을 잡아다가 참수해라 ! "
그걸 들은 부하는 " 그거 폐하 ( 유비새끼 ) 가 직접 짜신건데요 " 라고 말하지
제갈량은 " 이제 우리 촉나라는 망했구나 " 라며 크게 한탄하지
뭐 나중가서 제갈량의 뛰어난 정치력으로 유비가 반병신으로 만든 촉나라를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긴 한다.
그래서 제갈량이 천재적인 군사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거야.
이와같이 유비새끼는 진짜 까기 싫어도 어떻게 좋게 봐주려고 해도 한 행적을 보면 까지 않을 수가 없다.
유비새끼가 이릉전투에서 징집해간 백성의 수는
천하의 개새끼로 잘 알려진 동탁이 횡포를 부리며 학살한 백성의 수보다 많았다. 그래서 유비는 동탁보다 더 쓰레기새끼이다.
의리는 개나주고 배신과 도망을 밥먹듯이 한 유비
뭐만 하면 도망부터 치고 , 일이 잘 안풀리면 눈물부터 흘려 ' 유비는 눈물로 나라를 만들었다 ' 라는 말도있지.
그당시 몽매한 중국 백성들은 유비를 진정한 선군으로 착각하고있었고
지금도 착한 군주로 기억되는 유비
정말 약았다 약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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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였어
믿을만한지에 관해서는 시간이 좀 지나고 덧글 달리면 옮겨오겠습니다
* 조운은 말이 많은데 일단은 공손찬이 죽은뒤에야 데려온거래요
조운이 먼저 왔는데 유비가 보는 눈때문에 돌려보냈다는 얘기도 있고
유비가 들이대는걸 조운이 거절하다가 공손찬 사후에 받아들였다는 얘기도 있네요
* 여론은 유비가 미화된만큼 선하고 마냥 착한놈은 아니지만,
그당시엔 뒤통수(..)치는게 당연한 일이었고 마냥 졸렬한 캐릭터였다면 명장들이 따랐을리가 없다
네요
출처는 일베 김궈이의 재미로보는 [삼국지] - 유비에 관한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