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해안 에서 지진이 일어났죠. (놈들이 그 바다를 동해안이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헐, 하며 들이닥치는 시커먼 바닷물을 보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집으로 이사온지도 2년이 가깝게 됐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아, 한가지 덧붙이자면 고등학교 때 살던 집에는 거대 바퀴벌레가 있어서 동남아시아 산인지 등줄기도 번쩍번쩍 하던게 자주 출몰했었는데 이집에는 바퀴벌레가 없어서 참 좋다는 점. 이랄까요? 후후..
들이닥치는 것은 제가 직접 체험한게 아니라 TV로 본거라서요. ㅋㅋ
아마 새집이라서 바퀴벌레가 없는 듯 싶은데
예스맨님 말씀처럼 어딘가 짱박혀 있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