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풀네임을 아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서 10명도 안됨. 물론 식구들 모두 포함. 그리고 넉살좋을 때가 많지만 역시 내 정보를 공개하는 스타일은 아님. 겪은 이야기들 몇가지만해도 일단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파란만장 하기도 했고. 내 진짜 성격을 아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둥글해진 창도에서의 내 성격. 그게 비밀이라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