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쿠스틱 기타는 아무래도 목재악기인데다가 소리의 울림을 이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관리가 까다로와요.
습도도 잘 맞추어줘야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방습제를 넣어주기도 하고 겨울에는 보습을 위해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융같은 천으로 많이 닦아주어야 하고 넥 ( 기타의 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긴 부분 ) 도 휘지 않게 잘 관리해주어야 하고 또 여기저기 기타가 부딫치면 소리가 투박해지거나 곱지 못하게 되곤 한답니다.
그래서 기타를 치는 사람중에 기타를 주고 받을 때에 어딘가에 부딫치면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위 사람들은 웃기기 위한 행동으로 보곤 하지만 정말로 가슴 아프답니다. ㅠㅅㅠ
하지만 오랜시간 잘 쳐주고 관리를 잘해주면 좀 더 비싼 가격대의 기타만큼 좋은 소리를 낼 수도 있어요.
물론 제 기타는 전자의 길을 걷고 있답니다. =_=
아, 그리고 헷갈리시는 분이 있을까봐...
기타는 크게 일렉(트로닉) 기타 , 베이스 기타 ,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기타, 어쿠스틱 기타가 있어요.
일렉트로닉 기타는 흔히 말하는 일렉 기타이고 베이스도 흔히 말하는 베이스 기타입니다.
뒤의 두개는 픽업 ( 엠프 , 곧 스피커와 같은 음향장치와 연결을 위한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 이 있으면 앞의 것이고 없으면 뒤의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클래식은... ;;; 그 외라서 잘 모르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