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풀네임은
실화바탕의 안습의 진지 개그물 사립 설화고교 퍼스트에피소드
라는 쓸데없을만큼 긴 제목이지만
실제는 그리 안습하지도 진지하지도 웃기지도 않은 짤막한[많아야 한 이야기가 두 페이지]이야기로 구성된 만화입니다.
본래는 작년 8월쯤인가에 잠신고등학교 만화부 CAC에 들어갔던
실화바탕이라 감동도 공감도 두배, 실화바탕의 조낸 감동과 안습의 진지 개그물 사립 설화고교 였습니다만.[뭐가 그리 길..]
아마 아시는분은 없을듯.[학교 축제를 평일에 하는게 어딨...]
한술 더떠서 이번 해에 만화부가 망해버렸기때문에 리메이크를 해서 뿌려대든 태워먹든 아무래도 좋게된 만화입죠.
그래서 여차저차 하다보니 "소설로 써버려!"라는 얘기까지 나온
실화바탕의 조낸 감동과...[거기까지.]
네. 어쩄든 그렇게, 태어나서 두번째로 책에 실어본,
그리고 세번째로 인터넷에 공개해보는 만화입니다.[...첫번쨰가 아니라?]
우연인지 조작인지, 작업중이던 원고가 공개된 날, 모 학생의 등짝에 욕설이 쓰여진 포스트잇이 붙여졌습죠.
운동장으로 나가기 세걸음 앞에서 타 학급 학생에 의해 제거당했지만.[...]
에에, 뭐 그건 그렇고....
이번에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