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00:40

나 그리한적 없다.

Views 526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시들시들 꽃이 시들어가고,


하늘도 어느덧 깊이를 더해간다.


 


다만-


 


다만 그대 없음에 이리 속 시리고,


다만 나의 아픔에 꽃도 바래져 보이나보다.


 


그렇다한들,


 


계절이 바뀌고


꽃이 시들고


바람이 시려지고


 


내 눈 끝마저 시려 떨린다한들


내 손끝마저-


눈물 얼어 시리다 한들


 


나 그리한적 없다.


 


내리는 눈물과


가는 계절속에서도


타박타박 그대가 쌓이기에


 


나 그리한적 없다


나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안녕하세요 -

?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Votes
2364 나무 1 즐로스 2010.09.14 582 1
2363 열병 khost 2010.09.11 566 0
2362 일직선 2 RainShower 2010.09.11 591 2
2361 근심 2 즐로스 2010.09.08 635 1
2360 소멸(消滅) 1 완폐남™ 2010.09.11 501 1
2359 메아리 완폐남™ 2010.09.06 561 0
2358 나무의 소원 1 khost 2010.09.06 615 0
2357 황혼빛 죽음 크리켓 2010.08.27 614 1
2356 하루를 맞이 할 사람들에게... 黑月('^' 2010.08.27 567 1
2355 수면 2 《C》 2010.08.27 578 2
2354 어항 1 저용량게임제작 2010.08.27 510 1
2353 통곡 1 RainShower 2010.08.26 535 1
2352 들으라 바람의소년 2010.08.25 508 1
2351 안경 2 file 완폐남™ 2010.08.25 652 2
» 나 그리한적 없다. 바람의소년 2010.08.23 526 0
2349 천둥번개 완폐남™ 2010.08.23 501 0
2348 가을이 온다 1 꼬마사자 2010.08.23 493 1
2347 톱니바퀴 2 file 완폐남™ 2010.08.22 478 2
2346 수정펜 1 완폐남™ 2010.08.21 455 1
2345 무능력자 1 네이키드 2010.08.22 479 1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219 Next
/ 219


[privacy statements] | [Terms of Use] | [Contact us] | [Sponsorship] | [Indiside History]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CL3D Co., Ltd. All Rights Reserved.
Owner : Chunmu(Jiseon Lee) | kernys(Wonbae Kim) | Sasinji(Byungkoo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