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6 07:22

장화 신은 여행

조회 수 332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화 신은 여행>


 


희미한 안개 속 처럼


없을지도 모를 너를 찾는


슬프며 설레는 여행


 


두렵지 않단 거짓과


네가 있단 착각에 떠나는


거짓과 진심의 여행


 


끝이 있을 거란 환상과


끝이 없는 현실 속의


괴롭고 달콤한 여행


 


가슴 설레는 기쁨에


입술 떨리는 공포 같은


검지만 빛나는 여행


 


아, 끝에 무엇이 있는 지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중단된 여행


 


 


===============================


 


new띄우러 왔습니다 ㅇㅁㅇ

?
  • ?
    天魔이에얌 2010.07.06 07:22
    착가->착각/////////결국 너는 없다는걸 아는데 화자는 이를 무시하는 군요.
  • profile
    idtptkd 2010.07.07 18:43
    앗,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ㅇㅁㅇ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320 날개짓 1 허심 2010.07.14 270 1
2319 비가 내리나 봅니다 바람의소년 2010.07.22 267 1
2318 ! 2 바람의소년 2010.07.22 281 1
2317 그분의 사랑 1 file blackhole 2010.07.14 248 1
2316 이빨이 시리다.. 2 은빛파도™ 2010.07.12 289 1
2315 선의의 거짓말 2 네이키드 2010.07.12 331 1
2314 어부바 3 2010.07.11 323 3
2313 3 Yes-Man 2010.07.11 384 1
2312 1 RainShower 2010.07.12 276 2
2311 1 $in 2010.07.12 326 2
2310 혼자말 idtptkd 2010.07.06 264 1
» 장화 신은 여행 2 idtptkd 2010.07.06 332 1
2308 버림 3 idtptkd 2010.07.03 325 1
2307 천칭과 숫자 1 idtptkd 2010.07.04 258 1
2306 언덕에 앉아서 1 idtptkd 2010.07.04 273 1
2305 깍쟁이라서 죄송합니다. 2 게마왕 2010.07.04 318 1
2304 책 냄새 1 idtptkd 2010.06.29 277 1
2303 내 말이 너무 어려워서 1 idtptkd 2010.06.29 362 1
2302 3 엘제아 2010.06.23 364 1
2301 거울아~ 1 RainShower 2010.06.22 250 1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