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2 04:58

자작)새벽바람

조회 수 42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벽바람


 


새벽 2시 창가로 나와
새벽 바람을 쐰다.


 


차가운 바람이 내 피부를 찢는다.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을 찢는다.


 


해바라기 같던 이 얼굴이
어느세 찢겨 망신창이가 되었다.
찢긴 상처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얼굴을 타고...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을 찢는다.
차가운 바람이 내 가슴을 찢는다.


 


무심한 그 한마디가
무심한 새벽 바람이


 


내 가슴을 찌른다.
내 마음을 찌른다.


 


아파도 참는다.
아파도 참자.
아무리 외쳐도
새벽 바람은 나에게로 향한다.


 


새벽 2시 40분 창가로 나와
새벽 바람을 밀어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204 <<108개자축>> 모순의 눈물 RainShower 2010.04.27 381 1
2203 그리움이 독이 되어 버렸네 1 은빛파도™ 2010.04.27 365 2
2202 밤하늘빛 광시곡 2010.04.17 333 1
2201 반짝이는게 다 필요한건 아니라고 광시곡 2010.04.17 324 1
2200 오, 소크라테스여 $in 2010.04.17 336 1
2199 보며 1 Yes-Man 2010.04.17 375 2
2198 한밤중 2 샤이, 2010.04.12 421 2
2197 해답 1 샤이, 2010.04.12 422 2
2196 사랑은 1 샤이, 2010.04.12 374 2
2195 사랑합니다 1 khost 2010.04.12 372 2
2194 눈부처 3 Yes-Man 2010.04.09 459 3
2193 시선 뒤에 시선 2 RainShower 2010.04.08 408 3
2192 자작)별 양키 2010.04.12 413 1
» 자작)새벽바람 양키 2010.04.12 424 1
2190 2010년 대신문학상 당선작 1 네스마티 2010.04.12 449 2
2189 성공시대 1 네스마티 2010.04.07 380 1
2188 월급봉투 $in 2010.04.02 428 1
2187 그대라는 길, 나라는 발걸음 은빛파도™ 2010.04.02 359 1
2186 大슬라임 2010.04.02 319 1
2185 하늘, 구름 다시 2010.04.02 388 1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219 Next
/ 219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