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68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포켓몬스터를 보면 디지몬의 세계관과는 다른 판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지몬(어드밴처)의 세계관 속에서는 어떤 기적이 일어나도 이해 할 수 있다.

 애초에 그들이 거기 있는 것은 기적이었으니까. 디지몬의 주인공들은 위기에 빠진 디지털 세계에서의 호출을 받고 휴대폰을 통하여 이동한다.

 그러나 포켓몬의 세계관에서 기적은 일어나기 힘들다. 포켓몬스터의 인물들에게 그들의 세계는 너무나 당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포켓몬에서도 디지몬과같이 이해하기 힘든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한 현실이기 때문에 파헤치지 않으려 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려는 것은 포켓몬스터의 세계관을 우리의 현실과 비유하면서 이해하고 포켓몬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려고 한다.

 

1. 포켓몬 월드의 법과 법칙

 

 포켓몬월드에도 법이 있다. (지금은 개정된걸로 알고있다.) 전투시 한마리의 포켓몬만 선택하여 전투를 벌일 수 있고 상대방의 포켓몬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도 법이 있고 법은 어길 수가 있다. 그러나 자연의 법칙은 어길 수 없다. 우리는 날 수도 없고  물 속에서 숨쉴 수도 없다. 포켓몬 월드에서는 포켓몬을 6마리 이상 가지고 있을 수 없다. 이것은 포켓기어와 연관된것 같다.

 

 

2. 포켓기어

 

 트레이너와 포켓을 이어주는 기기인 포켓기어는 악당 집단의 개조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와있다. 과학의 결정체라면 누군가는 수정 할 수있을 텐데 아무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뭔가 신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기기인 것이 분명하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박사이다. 오박사 산하 연구원들은 포켓기어를 개조(골드버젼에서 미확인 포켓몬의 탐사를 부탁하면서 개조해 준다.)한다.

 

 

3. 배틀

 

 포켓몬스터의 베틀은 턴제(원터치)로 이루어 진다. 이것도 포켓기어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포켓기어를 통하여 포켓몬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아마도 포켓기어는 상대방과 통신을 하면서 서로 지시를 한번씩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것 같다.

 

 

4.오박사

 

 오박사가 친 정부 인물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친정부, 반정부 모두 아니라, 정부를 무시하는 것 같다. 전국의 포켓몬을 관리하는 이수재씨가 정부측 인물이라 생각했을 때, 로켓단도 분명 이수재의 서비스를 받을 것이다. 포켓기어에 개인의 신상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포켓몬의 교환과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복잡한 보안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타인이 상대방의 포켓기어를 통해 상대방의 정보를 얻어낸 경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보낼 수 있으나 받을 수 없는게 포켓몬이다. 포켓모을 6마리 초과에서 포획할 경우 이수재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트레이너가 급할 때 포켓기어를 제외한 장비가 없을 때 포켓몬을 이수재로부터 받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수신은 되는데 발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오박사의 의도인 것 같다. 포켓기어를 크게 해서라도 추가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기능이다.  그러나 오박사의 행동 양식을 봤을 때 오박사는 개인이 강력한 힘을 얻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다. 그래서 포켓기어에 포켓몬 수신기능을 넣지 않은 것이다. 오박사가 개인이 포켓몬 제어에 있어 큰 힘을 얻는 것을 어렵게한 사례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벳지 시스템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러 체육관의 관장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포켓몬 제어와 기술을 가르치는 머신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범죄자의 경우 마을 마다 하나씩 있는 체육관은 정부 소유일 것이다. 참가비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범죄자의 경우 체육관에 들어가기가 힘들 것이다. 오박사는 사회 정의를 이런식으로 지켰다.

 

 

5. 끝으로

 

 포켓기어를 오박사가 만들었다고 가정했을때 쓴 글이다. 만약 그렇다면 포켓몬 월드에서 오박사의 중요도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있다. 포켓몬제어의 비밀을 혼자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정부나 범죄집단은 오박사의 도움을 원할 것이다. 오박사가 연구를 목적으로 자꾸 세상을 유랑하는 것은 어쩌면 그런 세력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였을 지도 모른다.

?
  • ?
    乾天HaNeuL 2011.01.05 21:38

    거의 포켓몬 세계에서 신과 같은 존재인 오박사.... ㅡ,.ㅡ;;

  • ?
    乾天HaNeuL 2011.01.08 06:41

    아. 그리고 비평은 창도 내에 올라온 글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외부 건 감상 카테고리를 이용해 주세요. ㅡ.ㅡ; 뭐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개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660 단군호녀 붙여넣깈 2 SinJ-★ 2011.01.10 1010 1
3659 사토 유야 - 플리커스타일 2 뱀신의교주 2011.01.10 896 0
3658 아비코 다케마루 - 살육에 이르는 병 1 뱀신의교주 2011.01.08 916 0
3657 SONAR 특집 인터뷰 : <단군호녀> 작가 ♀미니♂ban님을 만나다 5 윤주[尹主] 2011.01.08 1052 6
3656 다크조커 시절 Yes-Man님의 촛불 비평. 3 乾天HaNeuL 2011.01.08 903 1
3655 건담 더블오 TV판 + 극장판 2 乾天HaNeuL 2011.01.07 1037 1
3654 삼인삼색 4 다시 2011.01.06 893 2
3653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 乾天HaNeuL 2011.01.06 937 0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세계관 2 다시 2011.01.03 1668 1
3651 0시를 향하여 1 에테넬 2007.05.04 840 1
3650 장군과 제왕 에테넬 2007.05.01 833 1
3649 로스나힐님 글 어느날 갑자기 천사가 찾아와 라면을 먹고싶다고 말했다를 읽고서, 영웅왕-룬- 2007.02.20 1033 1
3648 misfect님의 나를 위해서 하루만 죽어줘를 읽고, 고스워드메이데이 2007.01.04 776 3
3647 '밤의 제국' 파헤치기 에테넬 2007.01.01 712 2
3646 초요 '사랑이라는 메커니즘' 다르칸 2006.12.31 735 2
3645 크리켓님의 크리스마스 특집 단편 소감문입니다; ArgeC 2006.12.31 781 1
3644 다르칸 님의 교실풍경을 읽고 Evangelista 2006.12.27 673 1
3643 인간과 사물의 기원 타이머 2006.12.26 735 1
3642 NT의 '하루히!!!' 보다 더 재미있게본 '부서진 세계!!' 아수라파천무 2006.12.26 688 1
3641 다르칸님의 교실 풍경 Mr. J 2006.12.21 614 2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