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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3월 26일. 요정의 서식지 근처, 환영의 숲 심층부.

 

요정의 모든 방어 체계가 무너졌다. 이제 마을을 점령할 일만 남았다. 엘프들은 이제 전설만 남기고 떠나야 한다. 지금은 인간의 시대다. 이 세상은 인류의 것이어야 한다.

 

이번 전투 만큼은 마을을 점령한 후 주민들에게 어떤 행위를 해도 좋다. 이 내용이 병사들에게 내린 지침이다. 원정 때 순직한 병사들과 궁중마법사 월리엄에 대한 복수하겠다. 이런 뜻은 아니다. 사실 이유는 따로 있었다. 요정들이 굉장히 위험한 결계를 생성하려고 한다는 첩보가 들어왔기 때문. 요정들 자신에게도 우리에게도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파죽지세로 전진하지 않으면 뭔가 일을 당할 것이다.

 

얼마전 사성기사 카스가 저항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사로잡으라는 지침을 추가했다. 궁중마도사 레탄은 그들이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라 한다.

 

시간은 많지 않지만 놈들은 무력하다. 별 일 없을 것이다. 이 전투가 끝나고 병사들의 철군을 통솔하는 것도 걱정해야 겠다.

 

(부록)

싸이킥

이들은 원래 무속성 마법사인 마족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도 동일한 무속성 마법들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이 생겼고 그들도 역시 싸이킥으로 불립니다.

자체 공격능력이 없고 적의 공격이나 저격에도 취약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해주는 마법적 막을 상대에게 씌워주는 보호막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진열참 습득: 일정한 지역에서 넓은 범위에 계속적으로 폭발을 일으키게 되는 파진열참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위 안에 있다면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피해를 줍니다.

 

(이후 이야기)

마을은 총 5곳. 피어스의 기지는 공격할 준비가 거의 끝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공격이 시작됩니다.

20분 내에 모든 요정의 마을들을 섬멸해야 했습니다. 피어스는 저돌적으로 몰아부쳤습니다.

10분 남았을때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5분 남았을 때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병사가 보고했지만 결국 20분이 지나기 전에

모두 정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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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1.01.22 20:25

    지난 화의 마무리로군요. 대엘프전 이야기가 좀 길어지는 것같단 생각도 들지만서도...암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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