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7 04:18

천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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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관에서 당신에게


 반갑다. 나는 천무라고 한다. 내가 반말로 글을 적은 이유는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다. 다만 이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데에 더욱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쓰는 것이니 그렇게 알았으면 한다.


 먼저 지금 이 글을 읽는 너는 본 관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본 관은 힘만을 추구하는 곳이다. 힘이 곳 진리! 과연 이런 곳에서도 너희들의 알량한 재주가 통할지 의문이 인다. 뭐 그건 와보면 차차 알게 될 것이고. 정확히 12월 본 천무관에 入이라 적힌 건물로 와라. 그 곳에서 간단하게 입학식을 하겠다. 총 인원은 1000명이나 과연 그 중 몇명이나 올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본 관은 힘만을 추구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신분이라 함은 하등 상관이 없는 것이 된다. 죽게 놔두지는 않지만 치료하기 힘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과연 이 글을 읽는 너희들이 이 곳에 와서 버틸 수나 있을까? 후후후.


 어쨋든 본 관에 입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라. 본 관의 영광이 너희들에게 무한하게 내려지기를 빌며 이만 글을 줄이겠다.


 


-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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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억두는 망했고 새로운 소설 3개 동시에 구상중.


그 중에 크리에이티브 시티를 대신해서 만들어진게 이것, 천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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