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원룸 사는데, 여기 TV는 있으나 화면이 작아서 안 씁니다. 그냥 RF선 뽑아 버렸음. ㅡ.ㅡ
아무튼 그래서 TV를 안 옵니다.
이번 주는 애당초 쇼핑에다가 뭐다 할 일이 많아서
볼 시간도 없었고.
아무튼..
무슨 장풍아저씨인가가 나왔는데, 떡하니 한의사가 놀랍다~
어쩌다~~~
그래서..........
지금 한의사 사이트 난리 났음.
...........
;;;;
일단 여기서 정확하다기 보다는 일부 한의사들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그거 개뻥입니다.
ㅡ.ㅡ
한의사가 무당이었던 시절은 양의사가 주술사였던 시기와 비슷하지요.
ㅡㅡ;
(모든 의학의 근원을 거슬러 가보면 주술이나 무당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 무당짓 비슷한 걸 믿는 한의사는
한의계 내에서도 욕을 먹는 진따(..)들이라는 걸 밝혀 두죠.
그러면 핵심이론으로 장풍이 실재하냐.
모르지 그건.
과학으로 못 밝혀 낸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알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견을 말하자면, 존재할 수는 있으나 '일반인'은 백날천날 수련해도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럼 누가 가능하냐고? 신들린 사람은 가능합니다.
...신들린 사람이 실재하냐고요? 여기서부터는 약간 종교적인 문제 등으로 넘어가니까~~
패스합시다.
결국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제 의견이기는 합니다만,
TV에 나온 사람은 어째 가짜 같아요. ㅇㅇ
(혈구 검사라든가, 뭐 그런 건 정확한 수치를 뽑아낼 수 있는 검진 시스템이 아닙니다. 현재 한의계 내에는 높은 정확도의 검사 기기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쨌든 이래저래 골 때리겠죠, 다들.
ㅡ.ㅡ
뭐 한의계는 어렵다~ 어쩌다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짜 편한 직장은 존재하지 않아요.
안전한 거? 그딴 거 없어요.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한 방에 훅 가는 거 보세요.
애플이 현금 자산이 많다고 안전할까요?
삼성이 정말 계속 버틸 수 있을까요?
자동차 회사 중 유명한 것들이 정말 안 망할까요?
이 세상에 안전한 것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요.
어느 날 갑자기 애플 본사에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서 한 방에 망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비관론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낙관론자? 예.. 정확한 분류를 하자면 낙관론자이지만, 전 기본적으로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해요.)
뭐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어느 직업이든(사양길에 접어든 건 빼고)
실력이 있으면(사기 기술도 실력이긴 하지만)
먹고는 산다는 겁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져서 그렇지.
공부 잘해서 SKY 나왔다고 다 잘 먹고 잘 사는 건 아니라는 거죠.
.................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왔다가,
거기가 사양길에 접어 들어서 다시 한의대를 들어온 수많은 동기 형님 누님들을 보면서
공부는 잘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ㅡㅡ;
이러면 또 반론이 나올 건데........
이제 글이 기니 넘어갑시다.
그나저나 울 병원은 4/11에 쉬나 안 쉬나 아직도 모르겠네.
ㄲㄲㄲ
쉬면.... 주 삼회 침 놓을 사람들을 화요일에 미리 놔주는 것이 좋을 텐데.
ㅡ.ㅡ;;;
삼성이나 애플, 유명 자동차 회사들 망할것 같죠 ?
안망해요 ! 머, 지구가 멸망한다면 망하겠지만...
쨋던, 그 장풍 할아버지 저도 봤는데, 스타킹은 대다수 방송이 그런식인데, 그냥 사기방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