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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골렘이 무너져내림과 같이 한권의 책이 함께 떨어졌다. 루딘은 그 소리를 듣고 바로 골렘이 있는 곳까지 천천히 다가갔다. 그러자 그 곳에는 새하얀 표지의 한 권의 책이 떨어져있었고 루딘은 그 책을 집어들었다. 그러자 그 새하얀 책에서 한기가 몰아쳐 루딘에게 엄청난 기운을 발산했다.

 

그러나 루딘은 얼음의 마법사 그에게 냉기와 추위는 더 이상 아무런 장애물도 되지못했고 그 책은 포기한듯 얌전히 기운을 거뒀다. 루딘은 뭐 이런 책이 다있나 하며 투덜대면서도 책은 잘챙겨나와 왕국으로 향했다.

 

미리 언질이 되어있어서 왕궁으로 들어가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왕궁에 들어간 루딘은 또 한껏 웅장함에 취하며 주변을 돌아보며 알현실로향했다.

 

알현실에 도착한 루딘을 마중나온 사람이있었다. 그 사람은 이름도 밝히지않은채 루딘을 알현실안까지 바래다준 후에 조용히 나갔고 루딘은 저런 사람도 있었나 하며 갸우뚱했지만 어차피 알수없는 사실에 고민해봤자 쓸데없는 일이라며 이내 생각에서 지워버렸다.

 

왕에게 도착한 루딘은 곧 섬광의 검과 극한의 마법서를 왕에게 건네주었다.눈부신 빛이 뿜어져나오는 한 개의 검과 한 권의 책을 본 왕은 놀라워하며 바로 물건을 받으려고했지만 루딘은 왕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한뒤에 책과 검의 마나를 자신의 마나로 억누르고난뒤에 왕에게 물건을 건네주었다.

 

 왕은 물건을 받고 난뒤 루딘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한후 자신의 신하인 백작에게 물건을 가지고오라고 일렀다. 그러자 잠시 후 백작이 물건을 들고나왔는데 그 물건은 눈꽃처럼 새하얀 천에 둘러싸여져있었고 내용물은 스태프였으며 가장자리에는 하늘빛 마나석이 박혀있었다.

 

루딘이 그 스태프를 받아들어 손에 잡자 급격히 냉기의 마나가 요동쳐 스태프와 공명을시작했고 루딘의 마나의 량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늘기시작했다. 갑자기 늘어난 마나를 다스리기위해 집중을 시작하려했지만 늘어난 냉기의 마나는 마치 처음부터 있었던듯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있었고 루딘은 그 모습을 보고 집중을 멈추었다. 루딘은 이제 진정한 '8서클 마스터'가 되었다.

 

왕은 그런 루딘의 모습을 놀란 얼굴로 쳐다보다가 문득 생각이 난듯이 루딘에게 왕궁수석마법사의 자리를 제안했다. 왕궁의 마법사 직위중에서도 가장 위에 위치한 수석마법사의 자리는 6-7클래스이상의 마법사만이 들어갈수있는 자리였고 루딘은 무려 8클래스 마스터의 위치였다.

 

 그러나 루딘은 아직 찾아야할 4가지의 무구가 더 있기 때문에 그 제안을 받아들일수없다고 거절한다. 왕은 아쉽지만 왕국의 보물을 되찾은것으로 만족하기로하고 루딘을 보내주기로한다.

 

루딘은 곧바로 솔론제국으로 향하기위해 텔레포트를 시전하려고했지만 아쉽게도 솔론제국의 좌표를알지못했고 어쩔수없이 골드를 내고 텔레포트게이트를 이용할수밖에없었다. 8서클마법사임에도 게이트를 이용해야한다는 사실에 속이 썼지만 어쩔수없다고 생각한 루딘은 돈을 내고 텔레포트게이트에 오른뒤 솔론제국으로 향했다.

 

솔론 제국에 도착한 루딘. 루딘은 이번에는 굳이 황성으로 향할필요가없었다 왜냐하면 이번에 존재하는 무구는 황성이 아닌 던전내에 존재하기때문이었다. 바로 던전앞까지 걸어간 루딘은 들어가려고했지만 경비병에게 제지당한다 경비병은 그에게 '자격'이없다고 했다

 

루딘은 그렇다면 자격을 보여주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해버렸고 곧바로 가장 간단하게 마법의 수준을 보여줄 수도 있으면서 효과적인 헬 파이어를 시전했다. 섭씨5000도가 넘어가는 온도의 불씨가 그의 손바닥위에 피어올랐다. 루딘은 헬파이어를 시전한후 경비병에게 보여주며 이 정도면 자격이 충분하냐고 물었고 경비병 들은 기겁을 하며 그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자격을 획득한 루딘은 곧바로 던전에 입장을하여 몬스터를 학살수준으로 잡으며 다음방으로 향했다. 그렇게 향하던도중 막다른 길에 도달했고 루딘은 이곳이 마지막방임을 알아챘다.그런데 이상했다. 첫번째방부터 두번째방 그렇게 일곱번째방까지는 몬스터들의 천국이라고 할수있을만큼 몬스터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마치 폭풍우속의 태풍의 눈처럼 조용했다.

 

 아무런 몬스터도존재하지않았고 물 떨어지는소리마저도 잘 들릴정도로 엄청 고요했다. 그렇게 던전의 마지막공간에서 생각에잠겨 한참을 걷던도중 갑자기 몰아닥친 한기에 깜짝놀란 루딘은 블링크를 사용하여 자리를 벗어났다.

 

그러자 한기가 몰아닥친곳에서 파란 하늘빛머리의 미남이 나타났고 엄청난 량의 마나가 그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급작스런 알수없는 압박감에 마법을 시전해보려하지만 마나가움직이지않았고 루딘은 곧 저 남자의 신분이 혹시 드래곤이 아닐까 생각하고 물어보았다.

 

 드래곤이냐고 묻자 그 남자는 그렇다고대답을했고 드래곤은 인간을 무조건 적대한다고알고있는 루딘은 싸울준비를 시작하지만 아이스 드래곤인 크로티아는 그런 루딘에게 자신에게 덤비는것은 무리라고 답했다.

 

루딘도 그것을 깨닫는데에는 얼마걸리지않았다. 바로 그를 압박하던 기운이 원래부터 없던것처럼 한 순간에 사라진 것. 루딘은 드래곤은 역시 마나의 아버지구나 라는것을 상기하며 전투테세를 풀었다. 루딘은 싸움을 포기한대신 드래곤에게 이곳에 오게된 목적을 말하며 책을 보여주었고

 

놀랍게도 그 아이스드래곤은 그 책을 본 후 2번째무구인 프로스트 아머를 건네주었다. 사실 2번째무구의 주인은 아이스 드래곤인 그였던 것.루딘은 아직까지 자신의 목숨이 붙어있는것에 감사하며 프로스트 아머를 받아들었다.

 

그리고 왜 아무런 대가 없이 이 귀한 무구를 넘겨주었냐고 질문을했지만 그 아이스 드래곤은 처음부터 그 무구의 주인을 기다리고있었다고 말했고 루딘은 그제서야 드래곤이 자신에게 호의적이었던 이유를 알게되었다. 잠시간의 생각을 마친 루딘은 프로스트아머를 착용했고 이번에도 냉기의 마나와 프로스트아머의 공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드래곤이 주변에 있기때문인지마나의 량은 전과 다름이 없었고 그래서 자신의 위치는 여전히 8서클 마스터였다. 루딘은 아이스 드래곤에게 감사를 표했고 그 드래곤은 나머지의 무구도 반드시 찾아내라고 말을 남겼다. 루딘은 드래곤에게 반드시 그러겠노라고 약속하며 던전에서 빠져나왔다.

 

아까 헬파이어를 시전했던탓인지 마나의 파동을 감지한 황궁마법사 라이버와 기사단장 헤이드가 나와있었고 그에게 저번 아센왕국처럼 황궁마법사의 자리를권했지만 루딘은 같은 이유로 거절하고 나왔다. 두 사람은 아쉬움이 컸지만 이유가 있다는데 잡아둘수도없는 노릇이었기에 루딘을 놓아주었고 루딘은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솔론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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