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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여러 국내/외 사이트에서 모아온 타일셋이나 캐릭터칩들이 한가득입니다.
근데 예전부터 전혀 출처를 구분하지도 않고 막 가져와서,
이제 와서 출처를 정리하느라 아주 고생입니다.
일단 막 가져온 타일셋들 중에서 필요없는건 버리고, 남아있는 것들의 출처를 찾는 작업을 계속 하다보니,
대부분의 자료들은 그 출처와 원작자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폴더에 따로따로 분류했지요.
그런데 아직 몇개의 자료들은 출처나 원작자를 알 수가 없습니다.
가져온 경로는 찾았지만, 원작자가 정확하기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 위의 메모장이 그걸 남겨놓은 겁니다.
출처를 이렇게 미친듯이 찾다보면 좋은 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것은, 원제작자의 다른 자료들까지 소시지처럼 막 달려온다는 것이죠.
덕분에 원제작자의 한개의 타일셋만 가지고 있던 저는, 모든 시리즈를 전부 얻게되었다고도...
저 출처 미확인 자료들은 더 이상 원출처를 찾기가 힘듭니다.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까지 해보고, 검색어로 유도로 해봤습니다만, 뜨지가 않네요.
그냥 저렇게 둬야겠습니다. 더 하다가는 지칠거같습니다.
친구가 게임만드는데 타일셋이 좀 필요하다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것들을 보내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저 상태 그대로 보내줬는데, 친구는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걸 딱히 이해하지 못하나 봅니다.
으어어어, 진짜 저만 이러는건가요...
저 스스로 타일셋이나 캐릭터칩을 다 만들어낼 실력과 근성이...
ps.
원제작자의 블로그에, 다른 사람이 만든 자료들을 올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도 원제작자 만든 자료인줄 알고 막 넣어버릴때가 많습니다. 이걸 뒤늦게 눈치채고 나면... 기분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