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메인 기획자로 일하며 상용게임을 몇개 만들고 팔고 돈도 벌고 했는데...
VX가 뭐지? 알만툴? 그거 알약 같은건가? 그림? 못그리는데? 사운드? 여기저기서 훔쳐오기는 잘하지... 등등
5년동안 놀다보니 바보가 되었습니다... 하하...
슬슬 다시 게임을 만들어야겠는데, 서른 다섯이나 먹은 백수가 취직은 무리겠지요.
그러니 일인제작이나 인디겜 쪽이 될텐데, 여기 글들 읽어보니 '우왕! 하나도 모르겠엄!' 하고 있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
재활을 해야겠어요. 재활을.
일단 구직쪽에 올려놨는데, 막상 올려놓고 보니 정말 도움이 안되는 인물이군요 제가...
아무데나 가서 잡무라도 하면서 감을 살려야겠는데... 그보다 도움이 될런지도 겁이납니다...
툴이야 뭐, 배우면...되겠죠? (무책임한!)
힘이 돼고싶어 글 남겨보지만, 공감대는 없을수 있겠군요. 뭐든 도전하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