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중이던 (이지만 지금은 안하는듯하다) 작품의 3부에 등장하는 주요인물 3인방 2 vs 1의 의도로 그린건데, 실제론 그렇게는 안 보이는것 같아요. 뒤에 남자를 상징하는게 호랑이라서 얼굴옆에 그림자드리운 호랑이정면얼굴이라도 그려줄까했는데 원, 시도도 못하겠더이다. 역시 노력하지 않아서 손이 거기까지 돌아가지 않는가봅니다. 여튼 오랜만에 그려서 올리는거라는데 의의를 두겠습니다. 역시, 최근작답게 붓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