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에 비추어진 그 푸르스름한 피부가 그 괴상하게 뒤틀린 팔다리가 그 비대한 몸집이 그 조그마한 눈이 그 역겨운 얼굴이 소름이 끼치고 증오스럽고 부수어 버리고 싶겠지요. 너는 못생겼어, 세상에 존재할 가치도 없으니까, 그냥 죽어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