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말도안됨 탐욕도 인간의 타고난 욕구 중 하나임. 탐욕은 좋은 시스템과 분위기에서 그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그 탐욕을 부추기는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아닌 조직이나, 사회나, 국가라도 크고 작은 폭력과 한정된 자원으로 인한 분쟁과 합의의 상실 등이 있다는 걸 저 영상 만든 사람도 알 것임.
알지만, 납득하고 싶지 않은 거임. 좀 더 신선해 보이고 싶은 감성나치가 아닌가 하는데 말이지.
싸운다? 만약에 아나키스트들이 '시스템'과 싸우겠다면 '시스템'의 추종자들과 소속자들도 그러한 아나키스트와 대적해 싸울 수 있는 권리가 있지 않음? 또 그러한 욕구도?
또, 보통 저런 아나키스트들은 스스로를 집단화해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좀 진부한 소리 좀 하자면 자신의 욕구와 자유를 억압하거나 절제할 수도 있는 그런 '정치집단'에 왜 들은 거임?
뭐가 명연설인지 모르겠음.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있는것인데 그걸 억제하겠다는거잖아, 말이 안된다. 말만 번드르하지 3초만 생각해보면 개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