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창조도시가 망한 이유는 더 이상의 창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도가 망한 데는 사실 친목질의 이유도 있다. 단지 친목질 때문으로만 망한 건 아니라고 하고 싶다.
더 이상의 창작물은 나오지 않고 창작을 할 시간에 친목질을 한다.
게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알만툴 산업은 사장되어 가고 있는 상태. 이 상태에서 운영진들이 특단의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
요즘 기황후 하고 있잖아. 그거랑 똑같은거야. 고려가 망하고 있는데 나라를 바로잡을 생각은 안 하고 왕이 여자랑 놀기에 바쁘고 떡치기 바쁘잖아.
창도가 망하고 있는데 운영진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이트의 변혁을 시도하기보다는 친목질하기에 바빴지.
사실 이는 천무 본인이 바빴는지 어느 순간부터 창도 자체에 들르는 빈돗수가 줄은 영향도 있다.
시발 글 쓰다보니 결국 친목질이 창도 망의 주 메인이긴 하네.
여하튼, 주 메인이지만 이것 때문에 망했다! 라고 볼 수는 없다 이거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충혜왕 같은 운영진들의 잘못도 크다.
하지만 친목질 덕에 창조 자체가가 망한 경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