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를 접으니, 그냥 그냥 또 하고 싶어지는 이 신세야.
ㄱ-
만렙은 컨텐츠 부족이니 어쩌니 하는데
나는 왠지 모르게..
캐릭빨로 하려고 하는 것도 같고.
ㅋㅋㅋ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당분간은 소설 쪽에 집중이긴 하지만,
문제는 지금 막막하다는 거에요.
캐릭터의 기본이 잡혀가고, 배경이 잡혀가고 있지만
세계관만 잡혔지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가 필요한 건지 상상의 날개를 펼쳐야 합니다.
음..
일단 대규모 전쟁이라는 것 때문에 나라 자체가 폭삭 망한 곳도 있을 테고
(대표적으로 북한)
그로 인해 반강제적 통일정부가 구성이 될 것이며
전쟁으로 인해 각종 정부 기관들의 폭파
-> 호적등본과 같은 주민등록 시스템의 완전 소멸
-> 전쟁고아 양산
이러한 일들로 인해서, 김이박 3대 성씨를 비롯한 중복 성씨들이 순식간에 물갈이가 될 것은 분명하겠죠?
..
아니면 이미 통일한국이 세워진 뒤에 해당 전쟁이 발발했다고 보면 또 그것대로 그렇고..
it 설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설비들이 어느 정도 퇴화를 할 것인지
아니면 진화를 할 것인지도 잡아야 하고..
ㄱ-
학교에서는 국영수사과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전투 및 생존 비법을 가르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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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
이러니 제 머리가 복잡하다 이겁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