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온라인은 내 꿈은 게임 제작자라는 만화에서 시작된 게임이다.
ㅁ 내 꿈은 게임 제작자
- 전반부
내 꿈은 게임제작자는 비전초에 다니는 2학년 김오준(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2학년 오준은 프로그래밍에 능숙하고 RPG top solution을 만들정도로 열정이 높다.
여기서 조별 과제로 내준 숙제에 오준의 RPG top solution이 등장한다.
- 후반부
오준의 모둠과제는 하나의 장르에만 치중되어서 조별 과제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고,
친구들은 다른 장르를 생각해본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오준은 창작의 사막에서 라이스맨을 만나게 된다.
이 시기에 카스해커가 본인의 닉네임 뜻을 밝혔고, 꽤 많은 회원분들께서 정보수락을 해주셔서
창조도시에 특화된 만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 정보를 토대로 천무님이 예전에 그리셨던 라이스맨과 그외 인물들
패왕의 삿갓을 찾기위한 여정이라는 내 꿈은 게임제작자가 나온다.
만화에서는 김오준이 만든 게임이 실행되는 장면으로 나오지만 위와 같은 에피소드는
지우고 반복하기를 하는 카스해커님의 삭제신공때문에 일부만 아는 정보이다.
특화된 주제가 아니라 매 회마다 혁신을 시도하려는 무리한 진행으로, 내용은 심오해진다.
창조도시 만화라는 주제를 다루었기때문에 기존의 도입내용과의 차질도 있었다.
샤이닝라이트의 건천하늘님의 셔플댄스 부분이 나오고,
김오준과 함께 싸우려는 코드님과 용호작무님이 포켓몬형식으로 특별출연된다.
-후반제작의 어려움
갑작스런 내용의 변경과 회원분들의 정보수집의 어려움등으로 난해함을 가지게 된다.
구 회원분들이 그린 창조도시와 이모티콘 모으기등으로 막대한 정보력을 모았지만
그것을 만화로 풀어내지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면서 내용전달력은 급격히 추락한다.
-3부 [20대후반 30대초, 아마추어 게임제작로서...]
포미닛과 친구인 주인공 김오준이 다시 등장한다.
초반에 예능감있던 내용은 진지해졌고, 웃음기도 없어졌으며,
만화적 기본 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만화로서의 가치도 없었다.
결국, 흐지부진하다가 중단된다.
-방황의 시기를 거치며...
이래 저래 연재로서 방황을 하며, 큰 슬픔을 맛본다.
추억의 만화등을 보면서 아이디어 소재를 모으고, 그러면서 슈퍼그랑죠등도 그리지만
인기와 조회수에 연연하며 본래 가졌던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인정하고,
마음을 잡고 다시 시작한다.
-놀이터 온라인
마치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어보겠다는 각오로 기존의 장점들을 콕콕 찝어서 놀이터 온라인 만화를 연재한다.
그래픽과 퀄리티는 조금 향상되었다.
과거 내 꿈은 게임제작자에서 잠깐 다루었던 무선비행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특화되어서 다루어본다.
무선비행기와 컴퓨터의 만남
새로운 형태의 전략 시뮬레이션
그리고 놀이터라는 이용요소
웹게임과 안드로이드 폰등 스마트폰등 다양성.
기존에서 말볼 수 없었던 요소들을 모두 모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내용전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무엇보다 만화로는 요소가 눈으로 보기 때문에 체험할 수 없다는 것으로 게임의 재미마저 반감되지 않냐는
많은 기획자들의 우려는 작가도 부정할 수 없었다.
결론은 너무 많은 것을 다루다보니 망한것이다.
여러가지 게임제작을 하는 아마추어 게임제작자의 이야기라는 주제였지만
연출의 문제도 있었고, 사실 눈으로 보기에는 재미도 그렇게 없었다.
- 유쾌한 마음을 너에게 [얼음땡 온라인 acoc] 탄생
한 3달 정도를 동네 놀이터를 돌면서 스케치하고 아이디어를 짜내던것 같다.
하루에 12시간씩 반드시 완성한다는 각오로... 그렇게 했다.
어쨌든 이런 노력을 통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추억의 게임이자 명작1호,
놀이터온라인[ 얼음땡 ] 이 완성된다.
두꺼운 노트에 기획된 부분중 일부분만 실현되었지만
자료와 준비성, 노력성은 누가 봐도...인정할만 했기 때문에 값어치가 있었다.
실제로 현업게임기획자는 채용제의를 할정도로 매우 완성도가 높았다.
용호작무님이 등장하고, 이 글을 쓴 제가 등장했었죠.
- 이후의 작가의 활동.
나름 괜찮았던 [유쾌한 마음을 너에게 [얼음땡 온라인]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카스해커를 대표할 작품이 없는 상태이다.
왕코털님과 추진했던 게임제작툴 작업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단된 상태이기도 하다.
그래서 놀이터온라인의 [얼음땡 온라인]도 구현될 수 없었다.
결론은...
자작게임을 만들려는 마음, 창조도시 회원분들의 출연,
비록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기보다는 그날 기분상태에 따라 그냥 별로다 싶으면 지워보려서
소수가 기억하시는 자료는 창조도시에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