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63493&CMPT_CD=P0000
김일성 주석 기리는 열병식... 정말 보고 싶었지만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100주년 탄생 기념일'이다. 북한의 제일 큰 명절이요, 축하행사들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날이란다. 그 축하 행사의 백미는 예전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그리고 내 머리 신경세포를 쭈뼛 세우게 한 '열병식'이란다.
남편은 당연 '열병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에 마음이 들떠 있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외국 초청 손님들은 김일성 광장에서 벌어지는 열병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대성산 공원'이라는 곳에서 친선 도모를 위한 공연 관람 및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남편은 열병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학수고대하고 있다가 참석하지 못한다는 말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체육대회 같은 것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 대체 수단이었다. 안내원은 대성산에 가자며 우리를 부르러 방에 올라왔다. 남편은 호텔에서 쉬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안내원 이야기로는, 열병식 대열이 호텔을 끼고 있는 양쪽 도로를 지나가기 때문에 호텔 안의 모든 투숙객들은 이곳에 머무를 수 없다고 한다. 순간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친다.
대충밖에 안 봤지만 필자는 재미동포인듯.
국보법으로 안잡혀가지 시민권자라면.
평양의 살기 좋은 모습만 부각시켜논 기사임. 그건 둘째치더라도 카피해 놓은 저 문단은 솔직히 모친종범행.
미국시민권자로 관광으로 가서 느낀 점들을 보고 쓴 것 같은데요.
북한의 좋은점들만 부각시킨다는 것보단 재미교포 입장으로 관광으로 가서 느낀 점들을 적은 것인 듯. 북한이 살기 좋은곳이란 것이 아니라 상상했던 것들과 직접 보고 느끼고 온 차이의 컬쳐쇼크 정도를 전달하는 정도인 듯.
걱정마세요 미국에서도 북한 정권이 ㅄ같다는건 세살짜리 아이들도 알아요. 배고파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