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았음 누구나 옳다고 생각하는 객관적인 명시인데
티아라 멤버들이 쓰기에는 당시 정황상
"니가 왕따를 당할 만 했으니 당하는거야"
라는 암묵적인 메시지를 납득시키고 관철시키게 하려 하는 일방적 주장을 가지므로
집단따돌림에 대한 자신들의 정당성을 말하고 싶었나봄.
화영이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문제가 있었을 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나보다 두 살이나 많은 보람?
대부분 나이가 어마어마 하던데? ㅡ.ㅡ;
그 나이 먹고 유치하게 몇 명 되지도 않는 그 멤버 안에서 따돌림을 한다는건
내가 가진 불만을 상대에게 피력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에 대한 시도를 할 줄 모르는
즉, 사회성이 없는 비열하고 졸렬한 인간밖에 더 되는가.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실현된 과거에서 보이듯 부조리에는 '실천하는 행동'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지만 만약 누구도 행동하지 않았다면
-독재에 맞서 항거하는 민주열사 라든가-
'독재는 나빠 쉬벌.. 독재자는 개새끼야..'
하면서도 현실에 수용되어 수긍하고 살아가는 의지박약자 뿐일 것이다.
티아라가 괜히 처음부터 화영을 따돌림시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또 그 주장에 대한 근거 사진들도 (찾아보면 있어요)있는데
어쨌거나 소통할 줄 모르는 티아라 전체의 문제였고
더욱이 소속사 대표 김광수의 역대급 대처로 티아라는 이미 나락에 떨어진 듯 보임.
대충 축약하자면
저새끼가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이유로 마음에 안 드는데 아니꼽다고 대놓고 말하기는 뭐하니
그런 티 안내면서 따돌림을 시켜서 지가 알아서 나가도록 하는 것? 그 정도?
그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 소통의 의지박약돌 티아라.